13세 이상 36,000여 명 대상, ‘2023년 사회조사 결과 발표’
노후 준비 위한 국민연금 의존도 높아...60세 이상 고령자 4명 중 3명은 본인·배우자가 생활비 마련 사회 신뢰도 증가...단체활동 참여율, 기부·자원봉사 경험률 모두 상승 여가 활동 선호도 변화...관광·취미·자기 개발 활동 증가, 독서는 감소 가구 소득 수준 개선...내년 재정상태 개선 기대 직업 선택 시 수입·안정성·적성 순 중요시...13~34세 청(소)년, 대기업 선호도 높아 일과 가정의 균형 중요시하는 사람 증가...임금근로자의 전반적 일자리 만족도 상승 통계청은 9일, 2023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향후 필요하거나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공공시설은 보건의료시설, 공원·녹지·산책로 순이며, 복지서비스는 고용(취업)지원, 보건의료·건강관리 순으로 응답했다...
코로나19 뚫고 2년만에 증가세 돌아선 외국인주민
유학생·외국국적동포 증가로 전체 외국인주민 증가세 견인 행정안전부는 2022년 11월 1일 기준 3개월 초과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총 225만 8,248명으로 전년 대비 12만 3,679명(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주민 감소세가 멈추고 가파르게 반등하는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2019년(222만 명) 이후 4년 만에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유학생과 외국국적동포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유학생은 3만 2,790명(20.9%↑)으로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외국국적동포도 2만 9,000명(7.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인천 순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외국인주민의 59.4%인 134만 681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청소년 온라인 불법도박 근절 위한 9개 부처 참여 범정부 대응팀 출범
9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대응팀(이노공 법무부차관 주재) 제1차 회의 개최 수사·단속, 치유·재활, 교육·홍보, 조사·연구 등 4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 정부는 온라인 불법도박 근절과 청소년 보호를 위한 범정부 대응팀을 출범했다. 범정부 대응팀은 법무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 대검찰청, 경찰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포함)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범정부 대응팀은 ▲청소년 상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조직에 대한 강력한 수사・단속 ▲도박사이트와 광고 신속 차단 ▲청소년기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으로 도박 중독자가 되는 상황 방지 ▲ 도박에 노출된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치유․재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한 심층적인 ..
2023년 단기 제4355주년 개천절 경축식 10월3일 개최
행정안전부는 제4355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10월 3일(화),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대표와 주한외교단, 개천절 관련 단체, 각계 대표, 시민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은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라는 숭고한 정신이 대한민국 뿐 아니라 온 세계에 널리 퍼져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널리 이롭게 빛, 내리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개국기원 소개, 주제영상 상영, 경축사, 경축공연, 개천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제일 큰 종이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국보 제29호인 성덕대왕 신종(에밀레종)의 종소리가 울리며 행사가 시작된다. 국민의례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
2022년 65세 이상 취업자 3,265천 명,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아
2022년 65세 이상 고용률은 36.2%로 지난 10년간 6.1%p 상승하였고, 2021년 OECD 회원국 중 65세 이상 고용률은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수준임 2022년 65세 이상 취업자 수는 3,265천 명, 고용률은 36.2%이며, 고용률은 10년 전보다 6.1%p 상승하였음 ※ 2021년 OECD 회원국(38개국)의 65세 이상 평균 고용률 15.0%를 상회하는 국가는 한국(34.9%), 일본(25.1%), 스웨덴(19.2%), 미국(18.0%) 등 11개국이며,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수준임 2022년 일하는 고령자가 비취업 고령자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며,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중도 낮았음 2022년 본인이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65세 이상 일하는 고령자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