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국민 의료방사선 검사와 피폭선량, 외국보다 높은 수준
질병관리청은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국민이 의료기관에서 이용한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방부, 대한결핵협회, 교육부로부터 수집한 의료방사선 검사건수와 질병관리청의 정책연구를 통해 산출한 의료방사선 검사종류별 피폭선량(유효선량)을 적용한 것입니다. 피폭선량: 방사선에 노출된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2022년 국민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 발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전 국민이 이용한 연간 의료방사선 검사건수는 2020년 3억 800만여 건, 2021년 3억 3,300만여 건, 2022년 3억 5,200만여 건으로, 2022년은 2020년 대비 약 14.6% 증가했습니다. 또한, 의료방사선 검사로 인한 전 국민의 연간 피폭선량도 20..
119구급차, 2023년 노년층 이용률 급증…사회적 고령화 그림자
2023년 소방청의 119구급차 이용현황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노년층의 구급차 이송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환자 발생 수가 증가하면서 안전수칙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노약자 맞춤형 구급대책을 강화하고, 중증환자 이송 증가에 대비하여 심뇌혈관 의심환자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119구급차 이용 증가, 주요 원인은?소방청의 2023년 119구급차 이용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201만 7천여 명이 119구급차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19구급차 1대당 평균 1,228명을 이송한 셈이며, 국민 대비 구급대원 1명당 담당인구 수는 63,476명에 달했습니다. 환자 발생 장소별로는 집이 63.7%, 도로‧도로외 교통지역 16.3%, 상업시..
희귀질환자에게 희망의 빛, 2024년 의료비 지원 확대
질병관리청은 2024년부터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특수식 지원항목이 추가된다. 재산 기준이 완화되어 사각지대 희귀질환자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진다. 국가와 지자체의 재원 분담 체계 개편으로 지원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 83개 질환 추가로 1,272개로 확대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83개 추가하여 1,189개에서 1,272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더 많은 희귀질환 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 대상 질환 예시: 포르피리아, 낭포성 섬유증, 헌팅턴병, 드러지 증후군, 파브리 병, 빈스워거 증후군 지원 내용: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 가능, 기타 특수항목 지원 당원병 환자 옥수수전분 구입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