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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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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신호 감지하는 스마트 나노로봇 개발, 암 치료에 새 희망 밝혀! IBS 나노의학 연구단이 세계 최초로 유전자 신호를 감지해 스스로 클러치를 작동하는 스마트 나노로봇을 개발했다. 이 나노로봇은 특정 질병 인자를 감지하고 세포와 결합해 생체 신호를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한대에 가까운 질병 인자를 감지하도록 DNA 클러치를 프로그래밍할 수 있어, 진단 및 치료에 활용 가능한 자율주행 나노로봇의 개발이 눈앞에 와 있다. 클러치 나노로봇은 바이러스 크기인 200㎚(나노미터)의 극미세 영역 안에 엔진, 클러치, 로터 등의 기계 장치를 탑재하여 프로펠러의 회전과 같은 기능을 수행함. 나노로봇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한다면? 스마트 나노로봇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 이 특별한 기계는, 질병을 찾아내고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
담수 미세조류의 놀라운 힘, 간암 억제 효능 확인 담수 미세조류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 추출물에서 간암 세포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간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천연 항암 물질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의 추출물이 간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견은 간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천연 항암 물질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녹조류(Chlorophyta)에 속하는 단세포 미세조류로, 주로 담수에서 발견되며, 강, 호수, 연목 등에서 존재하며, 높은 영양가와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 단백질, ..
이제는 무선으로, ‘나노-자기유전학’ 기반 파킨슨병 치료법 개발 파킨슨병 치료에 새로운 희망이 나타났다. 기초과학연구원 연구팀은 '나노-자기유전학' 기술을 활용해 두개골을 뚫지 않고 무선으로 뇌 심부를 자극하는 파킨슨병 치료법을 개발했다. 쥐 실험에서 운동 능력이 2배 이상 향상되고 반복 치료 시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의 신호, 두뇌 자극으로 증상 완화 전 세계 천만 명의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의학 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과 곽민석 연구위원(연세대 고등과학원 교수) 연구팀은 '나노-자기유전학' 기술을 활용해 두개골을 뚫지 않고 무선으로 뇌 심부를 자극하여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하는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게재되어 학계의..
오미크론 돌파감염, 미래 변이에도 면역력 강화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4년이 지났다.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계속해서 새로운 변이주가 나타나고 있으며,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돌파감염(백신 접종 후 감염)을 겪는 사례가 많다. 이렇게 끝없이 출현하는 변이 바이러스에 맞서 우리 신체의 면역반응도 변화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미크론에 의한 돌파감염을 겪으면 미래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백신을 접종받으면 중화항체와 기억-T세포가 형성되어 항바이러스 면역 기능을 한다. 중화항체는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과정 자체를 막아줄 수 있다. 반면, 기억-T세포는 바이러스 감염 자체를 예방하지는 못하지만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더 이상의 ..
AI로 밝힌 ‘세포 간 이질성’, 항암치료의 새로운 지평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항암제의 효과를 저하하는 ‘세포 간 이질성’의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세포가 항생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신호 전달 경로를 통해 반응 단백질이 생산된다. Density-PINNs는 축적된 반응 단백질의 시계열 자료를 이용하여 신호 전달 시간 지연 분포를 추론하며, 이 분포의 모양은 신호 전달 체계의 구조에 대한 정보를 준다(위). 이를 통해 병렬 구조를 갖는 세포 신호 전달 체계가 항생제에 대한 반응의 세포 간 이질성을 크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아래). 항암 효과 낮추는‘세포 간 이질성’극복 전략 찾았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 의생명 수학 그룹 김재경 CI(Chief Investigator, ..
뇌 속 노폐물을 청소하는 허브 찾았다! 치매 예방의 열쇠 코 뒤쪽에 있는 비인두 점막에 넓게 분포하는 림프관망이 뇌척수액의 주요 배출 통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로 뇌 속 노폐물을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뇌 속 노폐물 청소하는 뇌척수액 배출 허브(Hub) 찾았다 뇌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새로운 주요 경로를 발견한 연구 결과가 IBS에서 공개되었다.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뇌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허브로서, 비인두 림프관이 뇌척수액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노폐물 제거와 뇌 건강 뇌에서 생성된 노폐물은 뇌척수액을 통해 배출된다. 이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뇌에 축적되어 뇌의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며,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뇌질환의 주요 원인이 된다..
비자나무 잎 정유, 천식 치료의 새로운 희망 천식치료제로 사용되는 부데노소니드와 유사한 효과 가져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의 연구결과를 통해 비자나무 잎에서 추출한 정유가 놀라운 효능을 지닌 천식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성분이용연구팀은 비자나무 정유가 염증반응을 일으킨 기관지 상피세포에 처리될 때,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와 점액 과분비를 촉진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비자나무 잎 정유는 뮤신 유전자의 억제효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는데, 10ppm으로 처리했을 때 부데소니드와 유사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발견은 비자나무 잎의 새로운 약용가치를 확인하게 되어 향후 천연 천식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목받는 비자나무는 남부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로, 기름을 얻거나 구..
대사이상 지방간 환자, 알코올 섭취 시 심혈관질환 위험 2배↑ 대사이상 지방간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 19% 증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최근 새롭게 정의되어 개정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MASLD)을 가진 환자들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을 처음으로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의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35만 명(47-86세)을 평균 9년 동안 추적한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대사이상 지방간 환자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섭취, 대사이상 지방간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 28%↑ 연구팀은 또한, 대사이상 지방간 환자가 중등도의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28%까지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중등도 알코올 섭취량은 남성은 하루 30~60g, 여성은 하루 20~40g이다. 이는 맥주 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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