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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가득찬(饌) 보훈밥상’ 서울 2호점 개시, 민간 보훈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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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 나눔운동본부, 서울 동대문구에서 매주 월~토 아침·점심 제공
박민식 장관·최일도 목사, 국가유공자들에게 직접 밥상 차려

▲ ‘가득찬(饌) 보훈밥상’ 포스터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와 자원봉사로 국가유공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가득찬(饌) 보훈밥상’ 2호점이 서울에서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6일(월)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밥퍼 나눔운동본부에서 ‘가득찬(饌) 보훈밥상’ 2호점 개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호점에는 (사)다일복지재단 산하 ‘밥퍼 나눔운동본부’가 참여한다. 밥퍼 나눔운동본부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과 점심을 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시 행사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사)다일복지재단 최일도 목사, 국가유공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민식 장관과 최일도 목사가 국가유공자들에게 직접 밥상을 차려드릴 예정이다.

박민식 장관은 “작지만 따뜻한 밥 한끼에 담긴 정성이 많은 국가유공자와 국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각계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득찬(饌) 보훈밥상’ 운동은 지난 6월, 생활고로 반찬을 훔친 6·25참전용사 사건이 계기가 되어 추진됐다. 부산지역 봉사단체인 부산연탄은행이 첫 주자로 나서 매주 금요일 부산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출처 : 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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