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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코로나19 뚫고 2년만에 증가세 돌아선 외국인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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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외국국적동포 증가로 전체 외국인주민 증가세 견인

▲ 2022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표(’22.11.1.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행정안전부는 2022년 11월 1일 기준 3개월 초과 국내 장기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총 225만 8,248명으로 전년 대비 12만 3,679명(5.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주민 감소세가 멈추고 가파르게 반등하는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2019년(222만 명) 이후 4년 만에 증가한 규모이다.

특히, 유학생과 외국국적동포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유학생은 3만 2,790명(20.9%↑)으로 전년 대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외국국적동포도 2만 9,000명(7.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인천 순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외국인주민의 59.4%인 134만 681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 수원, 시흥, 화성, 부천 등 경기도의 주요 도시들이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시·군·구로 나타났다.

안승대 지방행정국장은 “외국인주민이 우리 사회의 주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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