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 수도권-강원도 동반성장 기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1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착공식 개최 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철우 강원도지사, 김진태 강원도교육감, 이근용 원주시장을 비롯한 정부, 지자체, 공사관계자 및 지역 주민 약 150여명이 참석한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309억원이 투입된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준고속철 등이 운행되어 원주에서 여주까지 9분,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40분, 원주에서 인천까지 87분이 소요되는 등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