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통

서울지하철 4호선, 의자 없는 열차 시범운행…혼잡율 40% 개선 기대

반응형

2024년 1월 10일부터 출근 시간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의자가 없는 열차가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의자를 제거하면 혼잡도가 40%까지 개선되고 칸당 12.6㎡의 탑승 공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 4호선 1개 편성 1개 칸 시범열차 관련 사진


출근 시간 서울지하철 4호선, 객실 의자 없는 열차 시범운행

서울지하철 4호선이 혼잡도 개선을 위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출근 시간부터 4호선 1개 편성 1개 칸의 객실 의자가 없는 열차가 시범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시민들은 더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혼잡도 40%까지 개선, 칸당 12.6㎡ 탑승 공간 확보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객실 의자 없는 열차의 도입을 통해 혼잡도는 최대 40%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칸당 12.6㎡의 추가 탑승 공간을 확보하여 승객들에게 더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선별 혼잡도 현황(2023.3분기 기준)

연 도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6호선 7호선 8호선
2022.4분기 105.6% 172.3% 154.8% 185.5% 140.9% 113.8% 160.6% 136.8%
2023.3분기 108.2% 148.6% 144.2% 193.4% 130.9% 111.6% 164.2% 140.0%


안전 보완 작업 완료, 승객 안전·편의성 확보

이번 시범운행에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안전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였다. 객실 의자 제거로 인한 넘어짐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텐션 폴, 손잡이, 범시트 등의 안전 보완 작업을 거쳐 승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시범 열차 운행 모니터링 후 확대 여부 검토 예정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얻은 데이터와 시민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서울교통공사는 시범 열차의 운행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혼잡도 개선 효과를 검증하고, 시민들의 피드백을 수렴한 후에는 확대 운행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객실 의자 제거 시 기대효과(2023.3분기 기준)

구 분 현 행 (개선) 7인석만 제거(42명 확보)
탑승 인원 혼잡율
정원(160) 혼잡율 100% 160 79.2%(20.8%)
혼잡(320) 혼잡율 200% 320 158.4%(41.6%)
효과 4호선 혼잡율 193.4%(310) 310 153.4%(40.0%)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의 의견

서울교통공사 사장 백호는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증회 운행을 비롯하여 주요 역에 혼잡도 안전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혼잡도 개선 효과가 검증되면 확대 시행을 검토하여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울지하철 4호선의 혁신적인 시도로 출퇴근 시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승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의 모니터링 결과와 시민들의 반응이 기대된다.

 

 

출처 : 서울시

 

 

9호선 신규 전동차 5편성 12월30일 투입…혼잡도 17%p 감소

9호선 신규 전동차 5편성이 12월 30일(토)부터 투입된다. 이번 투입으로 출근 첨두시간대 혼잡도가 17%p 감소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4년 초까지 총 8편성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전동차 5편

webdraw.tistory.com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shar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