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2024년 1분기 땅값 0.43% 올라, 13개월 연속 상승…경기 최고 상승률 기록

반응형

2024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43% 상승하며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상승폭은 2023년 4분기 대비 0.03%p 축소되었으며, 지역별 양상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수도권은 상승세가 완화되는 반면, 지방은 하락세를 이어가는 추세입니다. 토지 거래량은 2023년 4분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순수토지는 2.7% 감소했습니다.

목차

    2024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율 및 토지거래량

    주요 내용 요약

    2024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43% 상승하며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폭은 2023년 4분기 대비 0.03%p 축소되었습니다.


    지역별 지가 변동률은 수도권(0.54~0.59%)이 지방(0.20~0.36%)보다 높았으며, 특히 경기는 0.59%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용도지역/이용상황별 지가 변동률은 주거용(0.53%), 상업용(0.47%), 공업용(0.52%) 순으로 높았습니다.


    2024년 1분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약 44.5만 필지(311.3㎢)로 2023년 4분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순수 토지 거래량은 약 17.0만 필지(285.5㎢)로 2023년 4분기 대비 2.7%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토지 거래량은 수도권(76,453~73,812필지)이 지방(13,521~25,128필지)보다 높았으며, 특히 세종은 9,452필지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전국 지가 변동률

    2024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43% 상승하며 1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상승폭은 2023년 4분기(0.46%) 대비 0.03%p 축소되었으며, 이는 지난 5년간(2019년 1분기~2024년 1분기)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이처럼 지가 상승세가 완화되는 추세는 금리 인상, 주택 공급 증가, 경제 불확실성 심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금리 인상은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을 증가시켜 주택 구매 비용을 높이고, 주택 공급 증가는 시장 경쟁을 심화시켜 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경제 불확실성 심화는 투자 심리를 악화시켜 주택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은 0.54~0.59%로 전국 평균(0.43%)을 상회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경기는 0.59%로 3개월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방은 0.20~0.36%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특히 전라남도는 0.24%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지가 변동률의 차이는 주택 수요, 공급, 경제 상황 등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도권은 높은 주택 수요와 제한적인 공급, 그리고 활발한 경제 활동으로 인해 지가 상승세가 지속되는 반면, 지방은 주택 수요 위축, 공급 증가, 경제 성장 둔화 등으로 인해 지가 상승세가 완화되거나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토지 거래량 현황

    2024년 1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4.5만 필지(311.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3년 4분기 대비 0.3% 증가(0.1만 필지)하고, 2023년 1분기 대비 2.9% 증가(1.3만 필지)한 수치입니다.

    전체 토지 거래량의 증가는 주택 시장의 활성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로 건축물 부속토지 거래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순수토지 거래량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7.0만 필지(285.5㎢)로, 2023년 4분기 대비 2.7% 감소(△0.5만 필지)하고, 2023년 1분기 대비 8.3% 감소(△1.5만 필지)한 수치입니다.

    순수 토지 거래량의 감소는 주택 투자 위축, 경제 불확실성 심화 등의 영향으로 인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금리 인상, 주택 공급 증가, 경제 성장 둔화 등의 요인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켜 순수 토지 거래를 위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은 76,453~73,812필지로 전국 전체 토지 거래량의 약 4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세종은 9,452필지로 4.2%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지방은 13,521~25,128필지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거래량을 보였으며, 특히 강원은 13,521필지로 가장 낮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향후 지가 시장 전망

    2024년 2분기 이후 지가 시장은 다음과 같은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 금리 인상: 지속적인 금리 인상은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을 증가시켜 지가 상승세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 주택 공급: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지속된다면, 주택 공급 증가는 시장 경쟁을 심화시켜 지가 상승 압력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경제 상황: 경제 성장 둔화, 고용 불안 등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될 경우, 주택 투자 위축으로 인해 지가 하락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지가 시장은 금리 인상, 주택 공급, 경제 상황 등의 변수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금리 인상과 경제 불확실성 심화는 지가 하락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 보고서는 2024년 1분기 지가 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향후 지가 시장 변동은 다양한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신중하게 내려야 합니다.

     

    보도자료 자세히보기

     

    출처 : 국토교통부

     

    2023년 전국 지가변동률 0.82% 상승...세종·서울·경기 상승률 선도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지가는 0.82% 상승하며 2008년(연간 변동률 -0.32%) 이후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토지거래량

    webdraw.tistory.com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shar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