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슬도등대는 1958년 5월 첫 불을 밝힌 등대로, 거센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슬도라고 불립니다. 슬도등대에서는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슬도등대, 거문고 소리 들리는 바위섬에서 일출과 일몰을 만나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 12월 이달의 등대로 울산광역시 동구에 있는 ‘슬도등대’를 선정하였다. 슬도등대는 1958년 5월 첫 불을 밝힌 후, 2008년 12월에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하였다.
슬도등대는 바위섬에 위치하고 있는데, 거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슬도(瑟島)라고 불리게 되었다. 슬도등대는 일출뿐만 아니라 동해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환상적인 일몰까지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일출과 일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슬도등대
슬도등대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은 장관이다. 일출은 붉은 태양이 동해바다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 일몰은 노을이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슬도등대는 동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이다.
울산의 대표 명소들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슬도등대
슬도등대는 울산의 대표 어항인 방어진항과도 가까워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대왕암공원, 울기등대, 일산해수욕장 등 울산 대표 명소들과도 이어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 이달의 등대 방문 이벤트 실시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거나 여행 후기를 작성한 여행자 중 일부를 연말에 선정하여 예쁜 등대 기념품과 50만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울산시 동구 문화관광축제누리집: https://www.donggu.ulsan.kr/tour/
*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https://lighthouse-museum.or.kr
울산 슬도등대는 거문고 소리 들리는 바위섬에서 일출과 일몰을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울산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슬도등대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절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즐겨보시기 바란다.
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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