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대전이나 부산까지는 최대 1시간 20분까지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 쇼핑객이 몰리는 용인·여주·이천 지역도 정체가 예상된다.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지난 주말과 비슷할 듯
올해 마지막 주말인 12월 10일(토)과 11일(일)에도 큰 추위 없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과 교통량이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대전·부산, 최대 1시간 20분 소요
전반적인 교통량 자체가 비슷해서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도 많이 차이 나진 않겠는데요. 그래도 서울에서 대전이나 부산까지는 원활할 때보다 최대 한 시간 이십 분까지 더 필요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평소 2시간 30분 소요되지만, 주말에는 3시간 30분까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말 쇼핑객 몰리는 용인·여주·이천, 정체 예상
날씨와는 무관하게 1박 2일로 멀리 가기가 부담스러우시다면 이번 주말은 더욱 가까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연말을 맞아 용인이나 여주, 이천으로 쇼핑하러 가신다면 50번 영동선은 둔내와 부곡, 신갈과 양지 사이에 정체가 집중되겠고, 호법분기점에서 35번 중부선에 진입해 더 따뜻한 남쪽으로 향하신다면 충청권인 진천과 서청주 주변 통과가 어렵겠습니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도 정체 예상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도 많이 답답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예상 소요 시간은 수월할 때보다 최대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은 더 여유를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중 충청권에서 올라오는 길은 경기권 진입이 힘들겠는데요. 1번 경부선 서울 방향은 충청권인 북천안부터 경기권인 동탄분기점까지 쭉 밀리겠고, 15번 서해안선 역시 당진부터 시작된 정체가 서해대교를 지나 서평택 나들목까지 가장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음주 운전은 절대 삼가 주세요
올해도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저런 약속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술자리도 평소보다 더 많이 갖게 되죠?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에 한잔 술을 곁들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언제든 환영이지만 음주 후 운전대를 잡는 건 이런 아찔한 사고를 일으켜 많은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는 만큼 절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주말 고속도로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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