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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경제 성장률 2.3% 0.1%p 상향…세계경제 3.1%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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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은 1.30일(화) 08:00시(미국 워싱턴 기준, 한국시각 22:00) 1월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이번 전망은 최근 경제 동향을 고려하여 수정되었으며, 세계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IMF는 미국과 주요 신흥개도국의 견조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3.1%로 전망했다.

 

▲ 2024년 1월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2024년 세계경제, 3.1% 성장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1월 30일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3.1%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0월 전망치(2.9%)보다 0.2%p 상향된 것이다.

IMF는 미국과 중국의 견조한 성장세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재정지출 확대로 인해 성장세가 2.1%로 전망됐다. 중국은 내수 소비 회복과 수출 증가로 인해 4.6%로 전망됐다.

유럽 국가들은 작년의 침체에서 소폭 회복하는 데 그칠 것으로 평가되었다. 프랑스는 1.0%, 독일은 0.5%, 영국은 0.6%로 전망됐다. 일본은 작년 성장세를 이끌었던 엔화약세, 보복소비가 정상화되며 성장세가 0.9%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 2.3% 성장 전망

한국경제는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 10월 전망치(2.2%)보다 0.1%p 상향된 것이다. IMF는 한국의 성장률 상향 요인으로 수출 회복과 민간소비 증가를 꼽았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올해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소비는 고용 개선과 가계 실질 소득 증가로 인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경제, 경착륙 가능성 낮아져

IMF는 세계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와 물가하락에 힘입어 경착륙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조급한 통화정책 완화와 지나친 긴축기조 유지 모두를 경계하며 적절한 시점에 통화정책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여력 확충, 구조개혁을 통한 중장기 생산성 향상, 기후변화 대응 등을 강조했다.

국제통화기금의 2024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은 지난 10월 전망치보다 상향되었으나, 여전히 평년 수준(3.0%)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등 여전히 존재하는 불확실성 요인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는 수출 회복과 민간소비 증가에 힘입어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10월 전망치보다 0.1%p 상향된 것이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가계 부채 증가 등은 한국경제의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다음과 같은 정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확대
  •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기업·가계 부담 완화
  •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구조개혁 추진

정부는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세계경제는 우크라이나 전쟁, 인플레이션, 공급망 차질 등 여전히 존재하는 불확실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중국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도 수출 회복과 민간소비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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