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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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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 맞은 ‘임연수어’와 ‘동죽’ 선정 2021년 3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임연수어’는 ‘이면수’라고도 불리며, 겨울에서 봄까지 동해에서만 잡히는 한류성 바닷물고기로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봄철이면 살이 찌고 기름이 올라 맛이 가장 좋다. 특히 ‘임연수어 껍질 쌈밥만 먹다가 배까지 말아 먹는다’, ‘임연수어 쌈 싸먹다 천석군도 망했다‘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껍질 맛이 일품인 생선이다. ‘임연수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은 혈관 건강과 뇌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고, 철분은 빈혈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임연수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은 비타민B3(니아신)와 타우린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 다른 3월 이달의 수산물인 동죽은 조개 중에서도 감칠맛을 내기로 유명해 ‘맛의 ..
2020년 어업생산금액, 8조 7,582억원 전년대비 4.7% 증가 1. 총괄 2020년 어업생산량은 371만톤으로 전년(386만톤) 대비 3.8%(-15만톤) 감소 일반해면(연·근해)어업은 수온 상승 영향으로 난류성 어종인 멸치, 갈치, 살오징어 등의 자원량 증가로 전년 대비 2.2% 증가 천해양식어업은 전년에 비해 해양환경(긴 장마, 기상악화) 변화 등으로 생산 비중이 높은 김류, 미역류, 굴류 등의 양식 작황 부진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 원양어업은 어획 비중이 높은 가다랑어, 꽁치 등의 자원량 감소에 따른 어획 부진으로 전년 대비 13.3% 감소 내수면어업은 전염병(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활동 자제로 뱀장어, 메기, 송어류의 소비 부진 등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 2020년 어업생산금액은 8조 7,582억 원으로 전년(8조 3,663억 원) 대비 ..
농식품부, 2020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발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5일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조사근거 :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 ▶ 조사기관․방식‧기간 : ㈜한국갤럽, 면접조사, 2020. 10월~2020. 12월 ▶ 조사대상 : 최근 5년간(2015~2019) 귀농‧귀촌 4,066가구(귀농 2,038, 귀촌 2,028) * 전년도 11.1. ~ 당해연도 10.31. 기간동안 도시 지역에서 농촌(읍‧면) 지역으로 주소지를 이전한 사람 중 당해연도에 농업경영체‧농지원부‧축산업등록부에 등록한 사람은 귀농인, 그 외는 귀촌인에 해당(학생, 군인, 직장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일시적 이주 등 제외) ▶ 신뢰수준․표준오차 :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2%p ※ 통계표 공표 : KOSIS 국가통계..
작은 사과 ‘루비에스’, ‘피크닉’, ‘황옥’ 소개 농촌진흥청은 소규모 가구가 늘면서 한 번에 먹기 좋은 소형 위주의 과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크기는 작아도 뛰어난 맛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산 사과 품종을 소개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먹을 사과를 구매할 때, 크기가 큰 대과(大果)보다 비교적 작거나 중간 크기의 중소과(中小果)를 선택하며, 소포장 단위를 선호한다. * 농업전망 2018(KREI)- 가정용 소과 선호 비중이 과거 보다 8%p 상승한 반면, 대과 비중은 6%p 하락하여 중·소과 선호 추세가 더욱 뚜렷해짐.* 농업전망 2019(KREI)- 사과를 낱개 또는 봉지로 구입하는 비중이 59%로 가장 높았으며, 5kg 상자 구입은 25%, 10kg 상자는 16% 순이었음.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작은 사과 가운데 최근 보급량이 늘면서 시장..
소비자 2,000명 대상 ‘못난이 농산물’ 설문조사 품질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모양 비대칭, 흠집 등 겉모습이 불량해 등급 판정을 받지 못하는 농산물인 일명 ‘못난이 농산물’이 최근 방송매체 등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못난이 농산물’ 구매 실태 및 인식을 분석한 결과, 대체적으로 못난이 농산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확대 및 유통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조사개요 (조사대상)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20~60대 소비자 2,000명 - 구매 경험자(1,210명), 구매 비경험자(790명) 대상 (조사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19%) (조사기간) 2020. 11. 23. ~ 11. 27. □ 못난이 농산물..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수급동향 및 대응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29차 비상경제 중앙대책회의’(부총리 주재)를 통해 ‘국제곡물 수급동향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물류차질 등으로 식량위기 우려가 고조되었고, 주요 수출국 작황 우려(남미 등 가뭄), 중국 사료 곡물 수입 확대 등으로 지난해 8월 이후 국제곡물가격이 지속 상승 중이다. 현재 국내 업계에서는 올해 4월말에서 5월초까지 소요 물량을 보유하고 있고, 7월에서 9월까지 소요물량은 계약을 완료한 상황이다. 하지만, 앞으로 국제곡물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국내 식품물가, 사료가격에도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우려가 있다. * 최근 제빵 등 일부 식품의 가격 상승은 곡..
2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 맞은 ‘송어’와 ‘새조개’ 선정 2021년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연어목 연어과의 송어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강에서 태어나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가 되면 다시 강으로 돌아오는 회귀성 어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선회나 회 무침, 매운탕 등으로 요리하며, 지역에 따라 먹는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 그 중에서도 콩가루와 각종 야채, 초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 송어 비빔회가 일품이다. 송어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근력 유지와 골격 형성에 도움이 되고, 체내의 물질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 B3(니아신)는 피부의 수분 유지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은 뇌 기능 강화와 치매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인 새..
항종양·항진균, 느티만가닥버섯 새 품종 ‘백마루’ 개발 농촌진흥청은 쓴맛이 적고 조리한 뒤에도 버섯 고유의 색과 모양이 잘 유지되는 느티만가닥버섯 새 품종 ‘백마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생산하는 데 100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백일송이’로 불린다.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 등과 같은 유용 물질을 함유해 항종양·항진균 기능성을 지녔다. 하지만 버섯 품목 가운데 약 2%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버섯이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새로 개발한 ‘백마루’는 하얀색 품종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다. ‘하늘’의 순우리말인 ‘마루’를 따서 ‘하늘을 날아다니며 수출을 증가시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동화나 만화 속에 등장하는 버섯처럼 버섯 고유의 갓과 대, 주름살의 형태가 조리 뒤에도 으깨짐 없이 잘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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