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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2020년 어업생산금액, 8조 7,582억원 전년대비 4.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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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6년간 어업생산량 및 생산금액 변화 추이

 

1. 총괄

 

2020년 어업생산량은 371만톤으로 전년(386만톤) 대비 3.8%(-15만톤) 감소

 

일반해면(연·근해)어업은 수온 상승 영향으로 난류성 어종인 멸치, 갈치, 살오징어 등의 자원량 증가로 전년 대비 2.2% 증가

 

천해양식어업은 전년에 비해 해양환경(긴 장마, 기상악화) 변화 등으로 생산 비중이 높은 김류, 미역류, 굴류 등의 양식 작황 부진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

 

원양어업은 어획 비중이 높은 가다랑어, 꽁치 등의 자원량 감소에 따른 어획 부진으로 전년 대비 13.3% 감소

 

내수면어업은 전염병(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활동 자제로 뱀장어, 메기, 송어류의 소비 부진 등으로 전년 대비 3.8% 감소

 

2020년 어업생산금액은 8조 7,582억 원으로 전년(8조 3,663억 원) 대비 4.7%(3,919억 원) 증가

 

연․근해어업은 어획 비중이 높은 멸치, 갈치, 참조기, 살오징어 등 어획량 증가 및 출하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

 

천해양식어업은 해양환경 악화, 양식 작황 부진으로 생산량은 감소하였으나,  굴류, 김류, 미역류 등의 판매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

 

원양어업은 어획량 비중이 높은 다랑어류(68.2%) 중 가다랑어, 꽁치 등은 자원량 감소에 따른 조업 부진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

 

내수면어업은 경기침체(코로나19)로 생산량이 많은 뱀장어, 메기, 송어류의 출하량 감소 및 소비 부진으로 전년 대비 8.4% 감소

 

2. 어업별 생산동향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3만 2천톤으로 전년(91만 2천톤) 대비 20천톤 (2.2%) 증가

 

연·근해 주변 해역 수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멸치, 갈치, 살오징어 등의 어획량은 증가한 반면, 고등어류, 삼치류 등은 해양환경(긴 장마, 기상악화) 등에 의해 대형선망어업 등 출어 자제 및 조업 부진으로 어획량 감소

▲ 일반해면(연․근해)어업 주요 어(품)종 생산량 변화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230만9천톤으로 전년(2,410천톤) 대비 10만 1천톤(-4.2%) 감소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자금 확보를 위해 중․대형어인 조피볼락 등 조기 출하로 생산량이 증가한 반면, 생산 비중이 높은 김류, 미역류, 굴류 등은 해양환경(긴장마, 기상악화) 변화에 따른 양식 작황 부진

 

원양어업 생산량은 43만 7천톤으로 전년(50만 4천톤) 대비 6만 7천톤(-13.3%) 감소

 

쿼터량(명태) 확대 및 자원량 증가로 황다랑어, 오징어류 등은 증가한 반면, 어획량 가장 많은 가다랑어, 꽁치 등은 어획 부진 등으로 감소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3만 4천톤으로 전년(3만 5천톤) 대비 1천톤(-3.8%) 감소

 

경기침체(코로나19)로 생산량이 많은 뱀장어, 메기, 송어류 등은 소비 부진으로 인한 양식 활동 자제로 생산량 감소

 

3. 시·도별, 어(품)종별 생산동향

 

① 시·도별 생산동향

▲ 주요 시·도별 어업생산량 변화

국내 어업생산량은 총 327만6천톤 중 전남이 187만8천톤(57.3%)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59만7천톤(18.2%), 부산 23만4천톤(7.1%), 충남 15만2천톤(4.6%), 제주 9만9천톤(3.0%), 경북 9만2천톤(2.8%) 순임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3만 2천톤 중 경남 21만 6천톤(23.1%)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 19만 6천톤(21.0%), 전남 16만 8천톤(18.0%), 경북 8만 5천톤(9.1%), 충남 8만 4천톤(9.0%) 순임

 

경남은 해면어업의 어선 척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멸치 잡는 근해어업의 기선권형망어업, 연안어업의 정치망어업, 자망어업에서의 어획량 비중이 높았음

 

부산은 근해어업의 중․대형 어선 요충지로 고등어, 전갱이를 어획하는 대형선망과 그 외 대형어선에서의 갈치, 삼치 등의 어획 비중이 높았음

 

전남은 근해어업의 대형 어선어업에서 갈치, 멸치, 참조기, 삼치류 등과 연안복합 및 통발어업에서의 낙지, 주꾸미 등의 어획량 비중이 높았음

 

경북은 자망어업, 근해통발어업, 근해채낚기, 정치망어업에서 청어, 붉은대게, 살오징어, 고등어 등의 어획량 비중이 높았음

 

충남은 선망어업 및 근해안강망어업에서 멸치, 까나리, 대구, 오징어 등의 어획량 비중이 높았음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230만 9천톤 중 전남이 170만 1천톤(73.7%)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37만 8천톤(16.4%), 충남 6만 4천톤(2.8%), 전북 5만 6천톤(2.4%), 부산 3만 7천톤(1.6%), 경기 2만 9천톤(1.2%) 순임

 

전남지역은 김류, 다시마, 미역, 전복류 등 생산량의 비중이 높았고, 경남지역은 굴류, 홍합류, 우렁쉥이(멍게) 등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남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3만 4천톤 중 전남이 8천 2백톤(24.1%)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북 6천 7백톤(19.8%), 충남 4천 3백톤(12.8%), 경남 3천 7백톤(10.8%), 경기 2천 8백톤(8.4%), 강원 2천 5백톤(7.5%) 순임

 

② 어(품)종별 생산동향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총 93만 2천톤 중 멸치 21만 7천톤(23.2%)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등어류가 8만 3천톤(8.9%), 갈치 6만 6천톤(7.0%), 살오징어 5만 7천톤(6.1%), 전갱이류 4만 5천톤(4.9%), 참조기 4만 1천톤(4.4%) 순임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총 230만 9천톤 중 다시마류가 67만 5천톤(29.2%)으로 가장 많았으며, 김류 53만 6천톤(23.2%), 미역류 50만 2천톤(21.7%), 굴류 30만톤(13.0%), 홍합류 6만 2천톤(2.7%), 넙치류 4만 4천톤(1.9%) 순임

 

원양어업 생산량은 총 43만 7천톤 중 다랑어류* 29만 8천톤(68.2%)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극크릴 4만 5천톤(10.2%), 오징어류 3만 8천톤(8.7%), 명태 2만 7천톤(6.2%), 꽁치 6천톤(1.4%), 민대구류 6천톤(1.3%) 순임

 

* 다랑어류: 가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 날개다랑어, 남방참다랑어, 북방참다랑어, 기타다랑어

 

내수면어업 생산량은 총 3만4천톤 중 뱀장어가 9천 8백톤(28.7%)으로 가장 많았으며, 우렁이류 6천 1백톤(17.9%), 메기 4천톤(11.6%), 붕어류 2천 6백톤(7.7%), 송어류 2천 4백톤(7.1%), 향어 1천 7백톤(4.9%) 순임

 

2020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hwp
1.78MB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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