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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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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맞아 ‘농축산물 할인행사’ 12월 2일까지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김장채소와 축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김장비용 절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농축산물 할인행사는 ’농할갑시다 김장편‘이라는 이름으로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역별 김장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수도권·중부권(11월 중순~12월 상순), 남부권(12월 상순~12월 하순) 농협·대형유통업체, 온라인쇼핑몰, 친환경전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약 3,500여개 매장에서 김장에 필요한 각종 채소(배추, 절임배추, 무, 고춧가루 등)와 돼지고기(앞·뒷다리살, 삼겹살 등) 등 농축산물에 대해 20% 할인판매 할 계획이다. * 참여 유통업체 :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11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 맞은 ‘고등어’와 ‘우럭’ 선정 2020년 11월 이달의 수산물로는 국민생선으로 사랑받는 고등어와 다양한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우럭이 선정되었다. 고등어는 월동 전에 몸에 지방을 축적하여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지금이 제철로, 지방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이 최고조에 이른다. 고등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 B, E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메가-3 지방산(DHA와 EPA)이 풍부하다. EPA는 혈액 내의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고, DHA는 노인의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국민 횟감인 우럭은 회나 매운탕 등으로 주로 즐기는 고급 식재료이다. 육질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어 쫄깃..
경기도 농기원, 가평군 잎새·표고버섯 활용 ‘버섯차(茶)’ 제품 출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 ‘항산화활성과 풍미가 증진된 버섯차 제조방법’과 가평군 잎새, 표고버섯을 활용한 ‘버섯차(茶)’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기원은 지난 2018년부터 버섯 소비확대를 위해 차(茶)를 비롯한 여러 버섯가공제품 개발과 제조방법을 특허출원하고 있다. 이번에 활용한 제조기술은 버섯의 숙성과 덖음(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는 것) 과정을 거쳐 영양성분과 항산화성분을 분리해낸 후 섭취가 편하도록 차(茶)로 만들어내는 데 그 핵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재료로 사용된 두 가지 버섯 중 잎새버섯은 베타글루칸(beta-glucan)이 풍부하고 면역 활성화, 항염증 작용이 뛰어나 미국, 일본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버섯이다. 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고 고혈압과 동맥경..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한 ‘귀리’ 요리법 소개 농촌진흥청은 국내 귀리 품종을 이용해 다양한 식품에 적용할 수 있고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간편한 귀리 요리법을 소개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환절기 및 전염병 확산에 맞서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건강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에서 슈퍼푸드로 알려진 귀리는 베타글루칸, 아베난쓰라마이드 등 다양한 면역력 강화 성분을 함유한 식품이다. 최근 국내에서 귀리 재배 면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다른 품종에 비해 건강기능성분 함량이 많은 국내 귀리 품종 ‘대양’이 다양한 식품소재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 식용귀리 수입량(톤): 2015(27,045), 2018(46,780), 2019(25,842) * 국내 식용귀리 재배면적(ha)/생산량(..
옥수수, 중부지역에서 1년에 두번 수확 성공 농촌진흥청은 옥수수 수확이 끝나는 여름 시기에 중부지역에서 심은 단옥수수를 가을철 수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단옥수수 가을재배 특성을 연구한 실험에서 단옥수수 ‘고당옥’을 7월 20일 전에 심으면 10월 초순에 수확할 수 있으며, 늦어도 7월 20일까지는 씨뿌림(파종)을 해야 재배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난화의 영향으로 가을 서리 내리는 시기가 늦어지면서 여름작물을 늦가을까지 재배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중부지역에서 단옥수수 품종 ‘고당옥1호’와 ‘고당옥’을 7월 20일에 심어 재배했을 때, 각각 9월 2일과 9월 9일에 수염이 나고, 10월 2일과 10월 10일에 수확할 수 있었다. 수확량은 10아르(a)당 ‘고당옥1호’ 609kg, ‘고당옥’ 787kg으로 나타..
반려식물도 반려동물처럼 인간과 교감이 가능할까 반려식물도 반려동물처럼 인간과 교감이 가능할까? 농촌진흥청은 식물이 인간 행동에 대해 기체 화학물질을 통해 반응하는 현상을 포착하고 인간과 식물의 교감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반려식물 : 식물과 인간이 서로 짝이 되어 서로 교감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특정한 식물. 식물은 초식동물이나 곤충이 자신에게 해를 가하면 위협에 처한 정보를 다른 식물과 화학물질로 주고받는다. 이때 정보를 전달하는 화학물질을 ‘화학언어(chemical word)’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화학물질이 ‘메틸자스몬네이트(MeJA: methyljasmonate)’이다. 농촌진흥청은 식물이 인간 행동에 실제 반응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대상 식물은 새로 개발된 식물보다 야생종․토종 식물이 화학언어 물..
농촌진흥청, ‘닭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조사’ 결과 발표 농촌진흥청은 축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닭고기 소비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20대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1,100명(가정 내 소비 600명, 가정 외 외식 소비 50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소비와 외식 소비로 나눠 진행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 1인당 닭고기 연간 소비량은 2017년 조사보다 1.2㎏ 늘어난 15.76kg으로 나타났다. * 코로나19 미반영 시 15.22kg 닭고기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소비하는 가구는 전체의 약 70.8%였다. 이는 2017년 대비 5.6%p, 2014년 대비 18.2%p 증가한 수치로, 2014년 이후 닭고기 소비 빈도가 꾸준히 높아졌음을 알..
농촌진흥청, ‘동양계토마토’ 장기 재배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우수한 맛과 식감에도 불구하고 시설에서 장기간 재배가 어려웠던 ‘동양계(분홍색) 토마토’의 새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토마토는 크게 동양계와 유럽계 품종으로 나뉜다. 동양계는 맛과 식감은 우수하지만 8화방 이상 장기간 재배할 경우 품질과 수량이 떨어진다. * 8화방 : 긴 꽃대에 달린 꽃송이로, 이 꽃이 피고 수정이 되면 토마토 열매가 됨. 8화방은 여덟 번 꽃송이가 생긴 것을 말함.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동양계 토마토의 생육 시기에 따라 정밀하게 영양액(양액)을 공급해 10개월 동안 장기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연구진은 아주심기 후 배지에 양분이 흡착되는 약 8주 동안 영양액을 EC(전기전도도) 2.0dS/m 로 높게 관리하고, 영양액의 칼륨(K)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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