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을 맞은 ‘민어’와 ‘메기’ 선정
해양수산부는 7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민어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산란기 직전인 6월에 지방량이 풍부하며 이 즈음에 가장 맛이 좋다. 살은 회로, 뼈는 내장과 함께 매운탕으로 끓여 먹고, 껍질과 부레, 지느러미 살은 별도로 떼어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특히, 민어의 수컷은 내장 옆에 ‘덧살’이라는 특수부위를 가지고 있어 암컷보다 더욱 맛이 좋고 가격도 높은 편이다. 민어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부레의 콘드로이틴 성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메기는 조선시대 대궐과 고관에게 올리는 진상품으로 꼽혔던 귀한 어종이며, 약용으로도 널리 쓰였다. 메기는 원기 보충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으로, 최근에는 인삼, 대추, 산초 등의 한약재를 넣고 끓인 인삼 메기매운탕..
재난지원금에 따른 소비 증가, 삼겹살 전년 대비 15.0% 오른 2,273원/100g
최근 국내 돼지고기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국내 공급과 재고 증가상황 등을 고려할 때 공급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다. 4월말 기준 국내 돼지 사육마릿수는 1,148만마리(이력제 기준)로 평년 대비 약 1.0% 많고, 5월 돼지 도축마릿수는 1,409천마리로 평년(1,387천마리) 대비 1.5% 증가한 상황이다. * 사육마릿수 : (평년 4월) 1,137만마리, (2019.4) 1,181 → (2020.4) 1,148 국내 생산과잉과 지난 연말 이후 낮은 가격 등의 영향으로 금년들어 5월 중순(1.1~5.20)까지 돼지고기 수입물량은 13만 8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평년 동기 대비 22.0% 감소하였으나, * 수입물량 : (평년 1.1~5.20 누계) 177천톤, (2019년 동기) 19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