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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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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벌쏘임 환자 총 65,949명, 26.5% 9월 발생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성묘 및 야외 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산림 말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곤충을 통하여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산림 말벌과 가을 곤충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 난대온실 1층에서 9월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수목원을 방문하는 입장객 누구나 자유롭게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관람할 수 있다. 매년 추석을 전후하여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말벌류에 의한 벌쏘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최근 5년간 벌쏘임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65,949명이며, 이 중 26.5%(17,498명)가 9월에 발생하였다. 연령대별 환자는 2020년 기준 50대가 25.8%(2,531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24...
제3회 ‘곤충의 날’, 곤충관련 기업에서 생산 제품 전시·홍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월 7일 ‘제3회 곤충의 날’ 기념식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곤충관련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 (시청) 2021.9.7.(화) 14:00~18:00, 농림축산식품부 유튜브(YouTube) 채널 ‘농러와 tv’ ‘곤충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내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사료곤충 사업화 및 지자체 곤충농가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곤충산업 유공 표창장을 수여한다.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곤충을 이용한 해외 주요 정책 및 분야별 곤충산업에 대한 연구·제품 개발동향 및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한다. 세계은행(World Bank)의 도테 베르너(Dorte Vern..
9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 수산물 ‘조기’, ‘광어’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1년 9월 이달의 수산물로 조기와 광어를 선정했다. 조기는 예로부터 ‘기운을 북돋아주는 생선’이라 하여 제사상이나 추석 차례상에 빠지지 않던 우리나라 대표 생선이다. 조기는 머리에 딱딱한 돌이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석수어(石首魚)’ 또는 ‘석어’로 불렸으나, 중국에서 불리던 ‘종어(鯼魚)’라는 이름이 구전되면서 ‘조기’가 되었다는 유래가 있다. 조기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맛이 담백한 조기는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시원한 맛을 내는 무와 궁합이 잘 맞아 무를 넣어 조린 조림이나 고춧가루의 칼칼한 맛을 더한 매운탕을 추천한다. 더욱 간편하..
8월 이달의 수산물, 여름 보양식 ‘민어’, ‘문어’, ‘미꾸라지’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1년 8월 이달의 수산물로 무더위를 이겨낼 건강 보양식인 민어, 문어, 미꾸라지를 선정했다. 여름 대표 보양 수산물인 민어는 산란을 앞둔 여름철에 살이 올라 영양이 풍부하고, 그 맛도 깊어진다. ‘민어’의 ‘민’은 백성(民)을 뜻하는 것으로 옛날에는 백성 모두와 나눌 만큼 흔하고 맛좋은 물고기라 했지만, 지금은 흔하지 않아 귀한 대접을 받는 고급어종이 되었다. 민어에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 인 등은 어린이 성장·발육과 노인의 기력 회복에 특효이며, 라이신, 류신과 같은 필수아미노산과 함황아민노산이 풍부해 무더위로 인한 피로감을 덜어주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민어의 부레는 부드러움과 쫄깃함이 공존하는 특유의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별미로 손꼽힌다. 문어는 어느 계절..
농진청, 당도 높고 하트모양 자두 품종 ‘젤리하트’ 재배 추천 최근 애플수박, 플럼코트처럼 기존 과일과는 다른 특성이 있는 과일이 주목받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당도가 높고 모양이 특이한 자두 품종 ‘젤리하트(Jelly Heart)’ 재배를 추천했다. ‘젤리하트’라는 이름은 ‘젤리처럼 탱탱한 하트 모양 자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자두는 크기가 작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최근 소비 경향에 알맞은 과일이지만, 유통 중 과육이 무르는 단점과 껍질의 신맛으로 소비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 소비 트렌드 반영 농업 R&D 지원을 위한 핵과류 소비정보 분석 조사 결과(2021, 농촌진흥청) : 자두의 연간 구매액은 7,600원 선에서 증감을 반복, 구매 횟수는 2010년 1.4회에서 최근 1.0회 수준으로 감소세 지속 경향, 핵과류 구매량 증가한 가운데 ..
보텍스 튜브 장치 이용, 농작업용 ‘에어 냉각조끼’ 개발 농촌진흥청은 보텍스 튜브(Vortex-tube) 장치를 이용한 농작업용 공기(에어) 냉각조끼를 개발했다. * 보텍스 튜브(Vortex-tube): 압축된 고압의 공기를 고속 회전을 통해 냉기와 열기를 분리하고, 저온의 공기만 냉각처리 장치로 활용한 기술 여름철 농업인은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와 시설하우스 등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작업하는데, 고령이나 기저 질환이 있는 농업인의 경우 열 스트레스에 더 취약해 온열 질환에 걸리거나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 농업인이 두통 또는 어지러움으로 농작업 활동을 반나절 이상 중단한 경험은 7~9월(73.2%)에 가장 많이 발생 (2018년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및 손상조사 결과) * 2020년 신고된 온열 질환자는 총 1,078명으로 그중 농림어업종사자가 137..
7월 이달의 수산물, 제철 맞은 ‘민어’와 ‘메기’ 선정 2021년 7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민어는 농어목 민어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산란기 직전인 6월에 지방량이 풍부하며 이 즈음에 가장 맛이 좋다. 살은 회로, 뼈는 내장과 함께 매운탕으로 끓여 먹고, 껍질과 부레, 지느러미 살은 별도로 떼어 기름장에 찍어 먹는다. 특히, 민어의 수컷은 내장 옆에 ‘덧살’이라는 특수부위를 가지고 있어 암컷보다 더욱 맛이 좋고 가격도 높은 편이다. 민어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부레의 콘드로이틴 성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메기는 조선시대 대궐과 고관에게 올리는 진상품으로 꼽혔던 귀한 어종이며, 약용으로도 널리 쓰였다. 메기는 원기 보충에 도움이 되는 보양식으로, 최근에는 인삼, 대추, 산초 등의 한약재를 넣고 끓인 인삼 메기매운탕이..
다육식물 ‘꽃기린’ 신품종 ‘루비팡(Ruby Pang)’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는 집안에서 1년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다육식물인 ‘꽃기린’ 신품종 ‘루비팡(Ruby Pang)’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꽃기린은 마다가스카르섬이 원산지인 유포르비아속 식물로 꽃의 모양이 기린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영명으로 ‘가시면류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꽃기린은 햇빛, 물과 비료가 충분하면 가정에서도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다. 포엽색은 적색, 분홍색, 황색 등 다양하며 꺾꽂이로 번식이 가능하다. 꽃시장에서 연중 판매되고 있으며, 3∼4월에 가장 유통량이 많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고온에도 잘 견디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포엽의 크기와 색이 다양해지면서 최근에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루비팡’ 품종은 포엽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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