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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호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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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달랑게가 2024년 8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되었을까? 해양수산부는 2024년 8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달랑게(Ocypode stimpsoni)를 선정했습니다. 달랑게는 독특한 형태와 행동으로 주목받는 해양생물로, 모래해변에 서식하며 집게발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달랑게의 생태와 서식지, 보호 노력을 소개합니다. 달랑게의 특징달랑게(Ocypode stimpsoni)는 너비 약 28mm, 길이 약 23mm까지 자라며, 등의 가운데가 볼록하여 통통한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집게발을 앞쪽으로 펴서 뛰는 모습이 '달랑달랑' 흔드는 것처럼 보여 달랑게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016년 9월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달랑게의 독특한 형태와 이름의 유래, 보호 지정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달랑게의 서식지..
까치상어, 2024년 7월 이달의 해양생물 선정 이유와 의미 해양수산부는 2024년 7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까치상어를 선정하였습니다. 까치상어는 독특한 생태와 외형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멸종위기 상태로 보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까치상어의 생태와 특징, 서식지, 번식과 성장, 멸종위기 상태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정보를 제공합니다. 까치상어의 생태와 특징까치상어(Triakis scyllium)는 평균 1m 내외로 자라며, 최대 1.5m까지 성장합니다. 이 상어의 가장 큰 특징은 잿빛 몸에 검은 띠무늬와 점이 흩어져 있는 외형입니다. 이러한 외형은 까치의 몸 무늬를 닮아 '까치상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까치상어는 주로 해조류가 많거나 바닥이 진흙이나 모래로 이루어진 곳에서 서식하며, ..
이달의 해양생물, 2024년 6월 유사벌레붙이말미잘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4년 6월의 해양생물로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이 선정되었습니다.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은 한국 고유종으로, 영종도 주변 해역의 모래갯벌에서만 발견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의 특징과 서식지, 보호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의 특징유사벌레붙이말미잘은 약 25cm 크기의 원통형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180~200개의 촉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해양생물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영종도 주변 해역에서만 발견되는 고유종으로, 보전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촉수가 많은 특성으로 인해 독특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해양생물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또한,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은 해양 생태계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 생물로서도 중요합니다.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의 서식지와 발견..
이달의 해양생물, 2024년 5월 감태(Ecklonia cava) 선정 2024년 5월, 해양수산부는 감태를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감태는 해양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해양환경의 변화를 통해 생태계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RIS는 해양환경정보포털과 함께 해양생물과 해양생태계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푸른 바다의 보석, 다년생 갈조류 감태의 매력과 중요성 감태는 약 1~2m까지 자라는 다년생 갈조류로, 중앙부의 줄기가 자라서 여러 개의 작은 가지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암석에 뿌리를 내리고 해수면 아래에서 자라는 감태는 마치 바다 속 숲의 나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갈색 줄기와 녹색 가지가 어우러져 아름..
붉은어깨도요, 2024년 4월 이달의 해양생물 선정 2024년 4월, 멸종위기 종 붉은어깨도요가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되었습니다! 붉은어깨도요의 특징, 서식지 현황, 관찰 방법 등을 알아보고 함께 보호하는 데 동참해보세요. 멸종위기 붉은어깨도요, 4월의 해양생물로 선정! 붉은어깨도요는 도요과 물새로 작은 크기의 조류입니다. 이들은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로 유명합니다. 특히 번식기인 5~6월에는 이름처럼 등과 어깨 깃에 적갈색 무늬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붉은어깨도요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번식기가 아닐 때는 검은색 줄무늬만 나타납니다. 붉은어깨도요는 봄과 가을 이동 시기에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관찰 시기는 4~5월과 9~10월이며, 서해안 갯벌, 해안가, 강 하구 등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주요 관찰지로는 강화도 신세계 갯벌, 태안..
거북복, 2024년 3월 이달의 해양생물 선정 2024년 3월 이달의 해양생물은 화려하고 귀여운 거북복입니다. 거북복의 특징과 서식지, 그리고 기후변화 지표종으로서의 역할을 알아보세요. 또한, 거북복 관찰 방법과 정보 확인 방법도 소개합니다. 2024년 3월 이달의 해양생물 ‘거북복’ 거북복(Ostracion immaculatum)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소형 어류는 몸 전체가 딱딱한 피부로 덮여 있으며, 화려한 색상과 네모난 상자 모양의 몸이 특징입니다. 주로 연안의 바위틈이나 산호초 사이에서 발견되며, 피부에 있는 점액성 독을 이용하여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합니다. 거북복의 특징과 서식지 거북복은 크기가 20~30cm인 소형 어류이며, 몸 전체가 딱딱한 피부로 덮여 있습니다. 색이 화려하고 몸이 네모난 상자형인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연안의 바..
참돌고래, 2024년 2월 이달의 해양생물 선정 2024년 2월의 이달의 해양생물은 바로 '참돌고래'입니다. 날렵한 체형과 황토색-회흑색 모래시계 무늬를 가진 참돌고래는 동해에서 자주 목격되는 해양생물이며, 최근에는 2월에 가장 많은 개체가 혼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인식 확산 및 정보 제공에 앞장서는 해양환경정보포털(MEIS)은 매달 다양한 해양생물을 소개하고 있다. 이달의 주인공은 참돌고래(Delphinus delphis)이다. 참돌고래의 특징과 분포 참돌고래는 몸길이가 최대 2.7m에 이르며, 160kg 체중, 날렵한 체형, 황토색과 회흑색의 모래시계 무늬를 가졌다. 이들은 최대 수천 마리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고래류 중 가장 번성한 종입니다. 주로 작은 군집성 어류와 오징어를 먹으며, 전 세계 열대 및 온대해역에 분포한다..
제주개오지, 2024년 1월 이달의 해양생물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4년 1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제주개오지(Lyncina vitellus)를 선정했다. 제주개오지는 개오지과에 속하는 연체동물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 중 제주개오지는 가장 큰 종으로, 성체는 최대 10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송이가 쌓인 집의 주인, ‘제주개오지’ 제주개오지는 겉모양이 사람의 주먹 쥔 모양을 닮았고, 껍질은 두껍고 단단하며 등면은 광택이 난다. 겉모양이 화려하여 예로부터 노리개 등 장식용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제주개오지는 아열대 및 열대 지역의 수심 25m 사이 해역에 서식하며, 특히 제주도 문섬, 범섬, 섶섬 주변에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제주개오지는 아열대·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희귀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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