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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이달의 해양생물, 2024년 6월 유사벌레붙이말미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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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24년 6월의 해양생물로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이 선정되었습니다.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은 한국 고유종으로, 영종도 주변 해역의 모래갯벌에서만 발견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의 특징과 서식지, 보호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6월 이달의 해양생물 포스터
▲ 2024년 6월 이달의 해양생물 포스터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의 특징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은 약 25cm 크기의 원통형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180~200개의 촉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해양생물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영종도 주변 해역에서만 발견되는 고유종으로, 보전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촉수가 많은 특성으로 인해 독특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해양생물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또한,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은 해양 생태계의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 생물로서도 중요합니다.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의 서식지와 발견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은 1992년 이후 서식지 훼손 등으로 인해 살아있는 개체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약 30년 만인 2023년에 인천 왕산 및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다시 발견되었습니다.

 

현재는 이 두 곳의 모래갯벌에서만 서식이 확인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환경 보호가 중요해졌습니다.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의 재발견은 서식지 보호와 복원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을 나타냅니다.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의 보호 활동

해양수산부는 2016년 9월부터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식지 보전과 생태계 복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합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구를 통해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이 종의 생존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관련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유사벌레붙이말미잘 보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맺음말

유사벌레붙이말미잘은 한국 고유의 해양생물로서 보전가치가 높습니다. 이 종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해양 생태계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유사벌레붙이말미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양 생물 보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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