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달랑게가 2024년 8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되었을까?

해양수산부는 2024년 8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달랑게(Ocypode stimpsoni)를 선정했습니다. 달랑게는 독특한 형태와 행동으로 주목받는 해양생물로, 모래해변에 서식하며 집게발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달랑게의 생태와 서식지, 보호 노력을 소개합니다.

 

▲ 2024년 8월 이달의 해양생물 포스터

달랑게의 특징

달랑게(Ocypode stimpsoni)는 너비 약 28mm, 길이 약 23mm까지 자라며, 등의 가운데가 볼록하여 통통한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집게발을 앞쪽으로 펴서 뛰는 모습이 '달랑달랑' 흔드는 것처럼 보여 달랑게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016년 9월부터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달랑게의 독특한 형태와 이름의 유래, 보호 지정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달랑게의 서식지와 행동

달랑게는 주로 모래해변에 서식하며, 먹이를 찾기 위해 해변을 집단으로 이동합니다. 이들은 구애, 과시, 경고를 위해 집게다리를 마찰시켜 개구리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 이러한 특성은 달랑게의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달랑게의 서식지 선택 이유와 집단 이동 행동, 소리 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달랑게 보호 및 기후변화 영향

동해안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달랑게의 서식지 범위가 약 80km 북쪽으로 변동되었습니다. 2020년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에 따르면 포항 북구에서 울진으로 서식지가 이동하였습니다. 달랑게 보호는 기후변화 대응과 해양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후변화가 달랑게 서식지에 미치는 영향과 보호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맺음말

달랑게는 독특한 생태적 특성과 기후변화에 민감한 서식지 변동으로 주목받는 해양생물입니다. 해양수산부의 보호 노력과 더불어 해양환경정보포털과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달랑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존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달랑게 보호의 중요성과 일반인이 할 수 있는 보호 활동에 대해 결론을 내립니다.

달랑게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보호생물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환경정보포털과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해양환경정보포털(https://www.meis.go.kr)
•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 누리집: https://www.mbris.kr

 

까치상어, 2024년 7월 이달의 해양생물 선정 이유와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