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건

2024년, 해외여행 후 안심을 위한 무료 뎅기열 검사 안내

반응형

해외여행 후 안심을 위해 2024년 1월 12일부터 전체 13개 공‧항만 국립검역소에서 입국자 중 유증상자 및 희망자 대상 무료 뎅기열 신속키트검사 연중 실시하고 있다. 모기물림 예방부터 검역소 신속키트검사까지 안전한 귀국을 위한 필수 수칙에 대해 알아본다.

 

▲ 연도별 뎅기열 환자 발생현황


2024년, 여행 후 안전한 귀국을 위한 새로운 정책 도입!

질병관리청은 2024년부터 전국 국립 검역소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연중 무료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뎅기열이 검역감염병으로 추가 지정된 데 따른 선제적 환자 감시를 위한 강화된 조치로, 여행자들에게 안심한 귀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 강화된 조치사항 >

구분 2022(시범사업) 2023 2024
수행 기관 2개 검역소 10개 검역소 전체 검역소(13)
검사 시기 711 711 연중(1.12.)
검사 대상 희망자 희망자 유증상자 및 희망자


무료 뎅기열 검사, 왜 필요한가?

해외여행 후 무료 뎅기열 검사는 2024년 1월 12일부터 13개 국립 검역소에서 실시되며, 이는 뎅기열 환자 유입 증가 및 전 세계적인 뎅기열 유행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노력의 일환이다. 뎅기열은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감염병으로, 여행 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모기물림 예방부터 무료 검사까지!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수칙

여행 전, 여행 중, 그리고 귀국 후까지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기피제 사용과 밝은 색 긴 옷 착용 등이 모기물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해외여행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소에서는 무료로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실시하므로 즉시 검사 받도록 권고한다.

 

여행 전

  •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해외감염병NOW → 국가별 감염병 예방정보)
  • 모기 예방법을 숙지하고 모기기피 용품 및 상비약 준비하기( 모기 기피제, 모기장, 밝은색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등)

여행 중

  • 모기가 많이 있는 ‘풀 숲’ 및 ‘산 속’ 등은 가급적 피하기
  •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을 착용하고,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기

입국 시

  • 검역관리지역(56개국)에서 입국할 경우 입국 전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 건강상태 정확히 입력하기
  • 뎅기열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이 있을 시 검역관에게 알리고 뎅기열 신속키트검사 받기

여행 후

  •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여 해외 방문력을 알리고 진료 받기
  • 귀국 후 헌혈 보류기간(4주) 동안 헌혈 금지

뎅기열, 치명률이 높은 이유와 예방의 중요성

뎅기 바이러스는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중증 뎅기열로 진행되어 치명률이 약 5%에 달한다. 특히,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으로 진행되므로 유행지역을 자주 방문하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검역소장의 당부, 여행 전후로 뎅기열 예방수칙 숙지해주세요!

지영미 청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 전 과정에 걸쳐 뎅기열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검역소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여행자들은 이러한 예방수칙을 따르고 검역소에서의 검사를 통해 안전한 귀국을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

 

▲ 뎅기열 신속키트검사 안내문

 

 

 

출처 : 질병관리청

 

 

2024년 새해, 매독·엠폭스 전수감시로 감염병 관리 강화

2024년 1월 1일부터 매독과 엠폭스의 관리체계가 변경된다. 매독은 전수감시체계로 전환되어 근거 기반의 감염병 예방·관리가 강화되고, 엠폭스는 1년 6개월 만에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되어 환자

webdraw.tistory.com

 

반응형
facebook twitter kakaoTalk naver band share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