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역소득이 전년보다 3.9% 증가한 2,166조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충남 순으로 많았으며, 세종, 제주, 광주 순으로 적었다. 수도권은 전체 지역소득의 52.5%를 차지하며 지역 격차를 심화시켰다. 1인당 지역소득은 4,195만원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으며, 울산, 충남, 서울 순으로 높았다.
2022년 지역소득, 3.9% 증가…수도권 52.5% 차지
통계청이 12월 22일 발표한 ‘2022년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지역내총생산(GRDP)은 2,166조원으로 전년보다 3.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547조원), 서울(458조원), 충남(303조원) 순으로 많았으며, 세종(14조원), 제주(17조원), 광주(20조원) 순으로 적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은 1,137조원으로 전국 대비 52.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3.7%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 4,195만원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4,195만원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울산(4,714만원), 충남(4,555만원), 서울(4,439만원) 순으로 높았으며, 대구(4,157만원), 광주(4,036만원), 제주(3,877만원) 순으로 낮았다.
2022년 지역소득은 2,197조원으로 전년보다 4.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597조원), 서울(535조원), 경남(327조원) 순으로 많았으며, 세종(16조원), 제주(18조원), 강원(19조원) 순으로 적었다.
수도권의 지역소득은 1,122조원으로 전국 대비 51.2%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보다 3.5%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수도권 집중 현상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1인당 개인소득(가계 총처분가능소득)은 2,339만원으로 전년보다 4.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2,667만원), 울산(2,547만원), 대전(2,477만원) 순으로 높았으며, 제주(2,200만원), 경남(2,193만원), 경북(2,187만원) 순으로 낮았다.
결론적으로, 2022년 지역소득은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수도권 집중 현상은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출처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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