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일자리 3.4% 증가 87만개, 60세이상 가장 많아

▲ 2022년 일자리 행정 통계

 

2022년 일자리는 2,645만개로 전년대비 87만개(3.4%) 증가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62만개, 대기업이 10만개 증가했으며, 산업별로는 보건복지 분야가 12만개 증가했다. 근로자 특성별로는 60세 이상이 44만개 증가했다.

2022년 일자리, 3.4% 증가

통계청이 2023년 7월 20일 발표한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일자리는 2,645만개로 전년대비 87만개(3.4%) 증가했다.

이중 지속일자리는 2,000만개(75.6%), 퇴직‧이직 등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303만개(11.5%), 기업 생성,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일자리는 342만개(12.9%), 기업 소멸,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일자리는 255만개였다.

기업 특성별 일자리 증가

기업 특성별로 살펴보면, 조직형태별로는 회사법인(1,253만개, 47.4%)이 가장 많았고, 개인기업체(829만개, 31.4%)가 그 뒤를 이었다. 전년대비로는 회사법인에서 가장 많이 증가(42만개)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1,644만개, 62.2%)이 가장 많았고, 비영리기업(561만개, 21.2%), 대기업(440만개, 16.6%) 순이었다. 전년대비로는 중소기업이 62만개, 비영리기업이 15만개, 대기업이 10만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507만개, 19.2%), 도소매(328만개, 12.4%), 보건‧사회복지(253만개, 9.6%) 순으로 많았다. 전년대비로는 보건‧사회복지(12만개), 도소매(11만개), 제조업(9만개), 정보통신(9만개) 등 증가, 금융‧보험(-1만개) 감소했다.

근로자 특성별 일자리 증가

근로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자(1,499만개, 56.7%)가 여자(1,146만개, 43.3%)보다 많았다. 전년대비로는 남자 42만개(2.9%), 여자 45만개(4.1%)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635만개), 40대(631만개), 30대(528만개), 60세 이상(486만개) 순으로 많았다. 전년대비로는 60세 이상(44만개), 50대(26만개), 40대(10만개) 순으로 증가했다

기업-근로자 연계 특성 분석

기업 규모와 연령별로 일자리 증가가 양극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조직형태별‧성별로 살펴보면, 남자는 회사법인(66.4%), 개인기업체(53.2%) 일자리가 많았고, 여자는 회사이외 법인(58.0%), 정부‧비법인단체(61.2%) 일자리가 많았다. 전년대비 여자 일자리가 회사이외 법인(7만개), 정부‧비법인단체(6만개)에서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다.

조직형태별‧연령으로 살펴보면, 회사법인 40대(24.7%), 회사이외 법인 60대(23.3%), 정부‧비법인단체 및 개인기업체 50대(각각 25.2%, 26.0%)가 가장 많이 점유했다. 전년대비 50대 및 60세 이상에서 회사법인(각각 15만개, 17만개), 개인기업체(각각 7만개, 17만개) 일자리가 많이 증가했다.

기업규모별‧성별로 살펴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남자가 많이 점유했고, 비영리기업은 여자가 많이 점유했다. 전년대비 대기업은 남자(11만개), 비영리기업은 여자(13만개)가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다.

기업규모별‧연령으로 살펴보면, 대기업은 30대(28.0%), 중소기업과 비영리기업은 50대(각각 24.7%, 24.0%)가 많이 점유했다. 전년대비 중소기업 50대(15만개), 60세 이상(31만개)에서 많이 증가했다.

결론

2022년 일자리는 전년대비 3.4% 증가하며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기업 규모와 연령별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고용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hwp

 

출처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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