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설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한우세일이 시작된다. 최대 50%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소비촉진 대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세한 할인 일정과 참여 매장은 확인해보자.
설 명절 맞아 한우 최대 50% 할인 판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의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전국 29개 업체, 1,885개 매장에서 한우 최대 50% 할인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1등급 등심 100g당 8,180원 이하, 1등급 양지 100g당 4,620원 이하, 1등급 불고기·국거리류 100g당 3,020원 이하 등 평시 판매가격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할인 대상 부위는 매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 해당 매장에 문의해야 한다.
세부 할인 행사 일정은 주요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의 경우 1월 31일부터 실시되며, 단일 업체 중 가장 많은 매장이 참여한 농축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2월 2일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일부 온라인몰의 경우 1월 29일 온라인 한우장터(한우자조금 운영)를 시작으로 1월 31일부터 할인행사가 실시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함께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들의 경영안정 등을 위해 연중 한우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설 명절 맞이 한우고기 할인행사 세부내용
- 일정 : 1.29.(월) ~ 2.9.(금)
- 품목 : 등심, 양지, 정육(불고기‧국거리) 등
- 할인율 : 30~50%(등심 1등급 기준 6,450원/100g ~ 8,180원/100g)
- 참여업체 : 온‧오프라인 업체 29개소(1,885개 매장)
※ 상세현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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