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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4월 8일(월) 대체로 맑음, 출근길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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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올해 들어 가장 포근했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무려 20.3도까지 올랐는데요.

하늘도 맑아서 야외활동하기 무난했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면서 조금 쌀쌀했는데요.

내일은 출근길 안개만 걷히고 나면,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간다는 점은 참고해 주시고요.

그리고 내일은 다시 바람이 강해지고, 건조함은 지속됩니다.

각별한 불조심이 필요하겠습니다.


먼저 현재 남부지방 강수현황만 잠깐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과 경남, 제주도만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밤 9시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은 안개를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내려가 복사무가 만들어지기 때문인데요.

남부내륙은 가시거리 200m미만 남해안과 중부내륙도 1km미만의 안개가 예상됩니다.

운전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강풍이 조금은 잠잠했지만, 내일 다시 바람이 강해집니다.

특히 서해안과 강원영동 그리고 경북 동해안은 녹색의 초속 7~12m강풍대에 속하는데요.


특보현황을 보시면, 전국이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바람이 강한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건조경보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도 바람으로 인해 다시 살아날 수 있으니,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고요.

남해안은 오늘 강수로 인해 건조특보가 일부 해제되었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겠습니다.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세력이 아주 넓게 자리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내일도 포근합니다.

전국이 4월 이맘 때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서울은 내일 아침 7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고요.

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내려가지만, 오늘 워낙 높았기 때문에 여전히 포근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계속해서 크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4.0m로 높겠습니다.

남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고요.

또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습니다.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터치Q 였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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