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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예보] 2022년 11월 04일 금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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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예보] 2022년 11월 04일 금요일 05시 기상청 발표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박규남입니다.

오늘 아침 찬바람까지 불어 추위가 느껴지는데요 올가을 들어 아침 기온이 가장 낮았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시는 선박은 해상안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0도 대전1도 광주6도 부산8도 대구4도 강릉4도로중부지방 중심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고, 낮 기온은 서울10도 대전12도 광주12도 부산16도 대구14도 강릉14 도에 머물면서 이번 가을 들어 기온이 가장 낮으니까요, 출근길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날씨 자료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예상일기도를 보시면 우리나라 북서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여 춥겠습니다. 위성영상을 보시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이 없는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에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바람 또한 강하게 불겠습니다.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등압선이 촘촘해졌기 때문인데요, 오늘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한편, 대륙고기압으로부터 부는 바람이 높은 개마고원을 돌아 불어 들면서 동해안에는 북동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 북동풍과 내륙에 있는 북서풍이 따뜻한 동해상을 만나서 비구름을 만들었습니다.

이 비구름대가 오늘 울릉도 독도에 영향을 주며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어서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어제보다 5~10도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5~8도로 중부지방 중심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했는데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분포를 보이며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린 곳이 많고 얼음이 언 곳도 있습니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9~14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쌀쌀하겠습니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외출 하실 때에는 따뜻한 옷차림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연이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았던 우리나라는 대기가 건조한 상태인데요, 현재 경남권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까요, 산불과 화재예방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강풍 전망입니다 초록색으로 채색된 부분은 초속 12m로 강풍이 부는 영역인데요 오늘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바다 날씨입니다. 현재 서해상과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바람이 최고 초속 16m로 불고, 물결이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해상에서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해상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출처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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