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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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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6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붉은발말똥게’ 선정 2021년 6월 이달의 해양생물로는 붉은색 집게발과 말똥 냄새가 난다는 특징으로 이름 붙여진 ‘붉은발말똥게’가 선정되었다. 붉은발말똥게는 사각게과에 속하는 종으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몸 전체와 집게다리가 붉은색을 띠며 말똥 냄새가 난다. 붉은발말똥게는 등딱지의 길이와 폭이 약 3cm 정도인 중형 게류로, 집게발에는 울퉁불퉁한 과립 모양의 작은 돌기가 촘촘히 나 있고, 다리에는 흑갈색의 털이 많다. 붉은발말똥게는 주로 물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보통의 게들처럼 아가미로 호흡하기 때문에 물기가 없는 곳에서는 살지 못한다. 또한, 잡식성이라 갈대와 같은 식물이나 죽은 동물의 사체, 갯벌의 유기물 등을 먹이로 먹으며 바다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붉은발말똥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남..
해수부, 5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바다제비’ 선정 2021년 5월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슴새목 바다제비과에 속하는 바다제비는 봄이 되면 인도양 북부, 중국 남부, 동남아 등 남쪽에서 우리나라로 날아와 번식하는 철새이다. 몸 전체가 짙은 갈색을 띠며, 다 자란 개체의 몸 길이가 약 19cm일 정도로 작은 체구를 가졌다. 아래로 굽은 갈고리 형태의 검은색 부리 위쪽에는 염분을 배출하는 관 형태의 콧구멍이 있으며, 바다 생활에 유리한 물갈퀴도 가지고 있다. 바다제비는 우리나라 남해안과 동해안 무인도에 땅굴을 파고 둥지를 틀어 번식을 하는데, 번식력이 약해 단 한 개의 알만 낳으며 약 40일간 암수가 교대로 알을 품는다. 바다제비는 전 세계 개체군의 75% 이상이 우리나라 독도, 구굴도, 칠발도 등 6~7개의 무인도에서 밀집하여 집단번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환경부, 국민 참여 기후변화 적응정책 공모전 개최 환경부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사전 예방적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021 기후변화 적응 공모전’을 개최한다. * (기후변화 적응) 현재 또는 미래에 예상되는 기후변화로 인한 파급효과와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유익한 기회로 촉진하기 위한 모든 활동(예: 폭염 대응을 위한 그늘막 설치, 건물 외벽에 차열도료 도포 등)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520만 원이며, 기후위기 중 폭염과 홍수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정책'과 '현장문제 해결형 기후변화 적응사업' 발굴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 방법은 환경부( www.me.go.kr ) 또는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kaccc.kei.re.kr )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 gongmo@ kei.re.kr )..
환경부, ‘수돗물 먹는 실태’ 4월 5일~6월 30일까지 조사 환경부는 국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월 5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161개 지자체 7만 2,460가구를 대상으로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민들이 수돗물을 먹는 현황을 파악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분석하여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환경부는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법에 따라 조사대상과 조사문항을 대폭 확대했다. * 수도법 제29조의2(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2020. 3. 31 (신설) 과거 수돗물홍보협의회,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 수도사업자들이 필요에 따라 수돗물 먹는 실태를 조사한 바 있으나, 조사대상이 한정적이고 조사내용이 제한적이어서 결과를 활..
‘2021 케이(K)-에코 디지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환경부는 환경분야 공공정보(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021 환경정보 활용 케이(K)-에코 디지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 케이-에코 디지털: ‘한국(KOREA) + 환경(eco) + 디지털(digital) + 해커톤(hackathon) 집중토의를 통해 환경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대회 총 상금은 1,500만 원으로 이번 공모전은 4월 5일부터 5월 16일까지 공모전 누리집( k-ecodigital.kr )에서 개인 또는 단체로 접수받는다. 응모자는 환경부 및 다른 부처의 공공정보와 민간의 정보를 활용하여 탄소중립, 사회적 가치, 일반환경 분야와 자유주제로 구분하여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개발’ 분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서류심..
해수부, 4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기수갈고둥’ 선정 2021년 4월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기수갈고둥은 갈고둥과에 속하는 고둥으로, 일반적으로 고둥류는 수명이 길지 않은 데 비해 약 12년간 장수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껍데기의 높이와 폭은 약 10~15mm 정도로 전체적으로 작고 동글동글하며, 갈색 바탕에 삼각형 모양의 노란색과 검은색 반점이 있는 모양새를 지녔다. 기수갈고둥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수역의 수심 50cm 이내의 얕은 물에서 서식한다. ‘기수역’은 강 하구와 같이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수갈고둥은 한국의 남해안과 제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일부 지역에 분포한다. 이처럼 서식 범위가 제한적인 탓에 환경오염이나 개발로 서식지가 훼손될 경우 기수갈고둥의..
환경부, 3월 28일 전국 대상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환경부는 3월 28일 밤부터 황사 유입이 예상되어, 3월 28일 오후 전국을 대상으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황사는 그제(3월 26일)부터 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했으며, 오늘(3월 28일) 밤 우리나라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내일(3월 29일)부터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에서 내일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을 넘는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으며, 이에 환경부는 해당 지역에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 PM10은 직경이 10㎛ 이하인 입자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황사는 입자가 크기 때문에 PM10 농도와 직접적으로 연관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환경부는 금일부터 상황반을 구성하여 관계 기..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옷, 군인‧경찰 단체복으로 보급 환경부는 3월 15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방부와 경찰청, 섬유산업연합회와 투명페트병으로 만든 기능성 의류를 시범 구매하는 자원순환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국방부는 1만 벌, 경찰청은 2천 벌의 국내 페트병 재활용 의류를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환경부는 페트병 재활용 전 단계 개선 및 정책 지원을 하며, 섬유산업연합회는 회원사의 국내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에 군인과 경찰이 입을 예정인 투명페트병 기능성 옷은 여름용 및 겨울용 운동복 1만 벌, 간이근무복 6백 벌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가격은 상·하의 한 벌에 3만 5천 원 내외로 총 4억 1천만 원에 이른다. 이날 서약식과 함께 국내 페트병을 활용한 제품 전시회도 열렸다. 전시회는 배출부터 제품화까지 투명페트병의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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