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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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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추출기 공장 준공 이달부터 본격 가동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 공장 가동으로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최근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 공장을 준공하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늘어나는 국내 수소 충전소 물량에 대비, 지난 7월 의왕연구소 내 2000m2(약 600평) 면적의 기존 전장품 부품공장 일부를 개조해 지상 1층 규모의 공장 건설을 착수하고 약 4개월만에 공사를 마쳤다. 현대로템은 공장 가동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연간 약 500억 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수도권 인근의 수소추출기 부품생산업체와도 협력이 가능해 수소 충전인프라 제조 생태계 조성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연간 20대의 수소추출기를 제작 할 수 있다...
해수부,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참고래’ 선정 2020년 12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참고래는 수염고래과에 속하는 대형 고래다. 몸길이는 약 24m, 체중은 약 75톤에 달해 대왕고래 다음으로 큰 고래인데, 시속 37km 정도로 유영하며 큰 덩치에 비해 빠른 수영솜씨를 보여준다. 참고래는 아래턱의 좌우 색상이 다른 것이 특징인데, 오른쪽은 흰색, 왼쪽은 검은색을 띤다. 다른 수염고래류와 달리 무리를 짓는 습성이 있어, 2~7마리가 무리를 이루어 다니곤 한다. 참고래는 전 세계 온대, 아한대 및 극지 주변 해역에 서식하며, 심해 등 차가운 곳을 선호한다. 여름철에는 극지방에서 작은 갑각류나 군집성 어류 등을 잡아먹으며 먹이활동을 하다가, 겨울철이면 번식을 위해 무리를 지어 적도 부근으로 이동한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바다에도 참고래가 많이 있었는데 ..
음식물쓰레기 친환경 처리 시스템 개발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 연구팀(이하 연구팀)이 수행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친환경 처리 및 부산물 재자원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토착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분해소멸장치, 바이오연료 성형 장치, 전용 보일러를 개발하여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자원순환 및 청정에너지 활용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체 생활폐기물 중 약 2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는 2014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10대 다부처 과제로 선정된 중요한 국가적 현안으로, 음식물쓰레기는 수분함량이 80% 이상인 유기성 폐자원이어서 잠재적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친환경적 처리 및 에너지원으로의 활용을 위한 기술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
‘2020년 생물다양성 페스티벌’ 11월 7일 온라인 개최 환경부는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keystonellc.kr/eco/eco.html )을 중심으로 202020년 생물다양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생물다양성 페스티벌'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물자원보전 활동에 앞장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에는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에 모범을 보인 제15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29개교 41개팀 229명)와 2020년 생물다양성 그린기자단(총 32명) 등 총 261명이 수료할 예정이며, 수료증은 11월 중에 자택이나 학교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리더 활동 우수팀과 그린기자단 최우수기자에게 환경부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올해 활동 내용을 발표한다. 생태전문가와의 전화연결을 통해 생태에 대한 질..
해수부, 11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자색수지맨드라미’ 선정 2020년11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자색수지맨드라미는 곤봉바다맨드라미과에 속하는 자포동물로, 황백색을 띤 가지와 자주색 폴립으로 구성된 연산호이다. 물 속에서 보여지는 모습이 마치 육상식물인 맨드라미 꽃과 같아 이름 붙여졌으며, 색감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한다. * 자포동물: 독을 함유하여 먹이를 잡을 때 특화된 세포인 자포(주머니)가 있는 동물* 폴립: 군체를 이루는 산호의 개별형을 뜻하는 말로, 원통형 몸에 촉수가 입에 달려있음 자색수지맨드라미의 몸통(군체)은 가지가 많이 갈라진 형태를 보이며, 높이 5.8~7.3cm, 너비 4.2~6.2cm, 두께 2.5~3.6cm의 비교적 납작한 모양으로, 가는 가지 끝에는 10~13개의 자주색 폴립이 줄지어 있다. 자색수지맨드라미는 검붉은수지맨드라..
국립과천과학관, ‘기후 위기, 당장 행동하라’ 기획전 개최 국립과천과학관은 10월 27일(화)부터 12월 31일(목)까지 기후 위기의 심각성, 온실 가스 및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소개하는 ‘기후 위기, 당장 행동하라’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신재생 태양광 에너지와 풍력 에너지의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작동형 전시물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대기 중 이산화탄소 양을 줄이는 관객참여형(인터렉티브) 체험 영상이 설치되어 있다. 관람객은 가스 수집기를 사용하여 대기 중의 탄소 가스를 빨아들인 후 지하에 묻는 ‘탄소 가스를 빨아 들여라‘ 영상 체험으로 ’마이너스 에미션‘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 (마이너스 에미션) 대기 중 탄소 가스를 강제로 빨아들여 땅이나 바다에 묻고 제거하는 방법 ‘나의 멸종도감’ 코너에는..
‘2020 경기환경교육 한마당’ 10월31일 온라인 개최 경기도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환경교육센터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분당환경시민의모임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비대면 202020 경기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오는 31일 열린다. ‘경기환경교육 한마당’은 환경문제 인식과 환경교육 활동사례 공유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과 기초환경교육센터, 환경교육네트워크, 환경단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2년 단위 대규모 환경교육 행사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했으며 환경교육 관계자 화상 워크숍과 본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되는 환경교육 관계자 화상 워크숍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환경교육 방향 및 방법’,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교육 방향’ 두 가지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사례발표, 참여자들과 강사 간의 질의 응답 ..
해수부, 10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청다리도요사촌’ 선정 2020년 10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된 ‘청다리도요사촌’은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바닷새로, 현재 전 세계의 개체수가 약 1,300마리밖에 안되어 보호가 시급한 종이다. 이 새는 전체적으로 흰색이지만 머리, 등, 날개 부분은 회색을 띤다. *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Redlist, 2020 청다리도요사촌은 같은 과에 속하는 청다리도요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푸른빛의 다리를 가진 청다리도요와는 달리 노란빛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청다리도요보다 부리가 굵고 날개 아래쪽이 흰색을 띠며, 날아오를 때 꼬리 밖으로 다리가 길게 돌출되는 청다리도요와 달리 꼬리 밖으로 다리가 거의 돌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아시아 대륙에 주로 분포하며, 매년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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