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동차 불법개조 단속, ‘등화장치’ 위반 압도적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3년 자동차안전단속 운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체 단속 건수는 10% 이상 증가한 25,581대로, 안전기준 위반과 불법 개조가 주요 사례로 나타났습니다. 공단은 이를 토대로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노력을 이어갑니다. 25,581대 불법차량 도로 위협, 안전망 뚫은 '위험요인' 2023년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자동차안전단속 결과, 자동차와 이륜차 총 25,581대에서 안전기준 위반과 불법 개조 등 38,090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되었습니다. 전년 대비 2,901건(10%) 증가한 2023년의 총 단속건수 중에서, 안전기준 위반은 자동차 25,812건, 이륜차 3,85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불법 개조는 자동차 4,411건, 이륜차 1,800건이며, 등록번호판 등의 위반은 자동차..
2023년 자동차 실내공기질 평가, 17개 차종 기준 충족
국토교통부가 2023년 신규제작자동차 대상 실내공기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총 18개 차종 중 1개 차종을 제외한 17개 차종 모두 유해물질 권고기준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17개 차종 기준 충족 조사 대상 차종은 현대 그랜저, 코나EV, GV60, 아우디 Q4 e-tron, A3, 볼보 S60, 벤츠 E300e, EQE350, BMW 620d, iX3, 캐딜락 ESCALADE, 쉐보레 타호, 트랙스, 푸조 e-208, New 308, 포드 Bronco, 렉서스 NX350h, NX450h+ 등이다. 톨루엔 초과 이슈 하지만, 조사 대상 중 볼보 S60에서 일부 차량에서 톨루엔 권고기준을 초과한 결과가 나왔다. 원인으로는 톨루엔이 포함된 실내 오염 세척 약품 사용..
2023년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949천대…친환경차 등록 8.2% 증가
국토교통부는 2023년 12월 말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9천대로, 전년 말 대비 1.7%(446천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20,000만대 돌파 후 5년 만에 2000만대 증가한 것으로, 매년 평균 500천여 대씩 증가하는 추세다. 친환경차 비중 8% 육박 친환경차 누적등록대수는 2023년 12월 말 기준 2,166천대로, 전년 말 대비 530천대(34.8%) 증가했다. 친환경차 비중은 8.2%로 전년 대비 1.4%p 증가했으며, 이는 자동차 전체 등록대수 중 친환경차가 10대 중 8대꼴로 보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화석연료차 감소세, 친환경차 증가세 지속 화석연료차 누적등록대수는 2023년 12월 말 기준 23,783천대로, 전년 말 대비 85천대(3.6%) 감소했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