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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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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폴란드에 FA-50 전투기 48기 수출 이행계약 체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9월 16일(현지시간) 민스크 마조비에츠키시에서 폴란드 군비청과 약 30억불 규모의 FA-50 전투기 48기에 대한 수출 이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27일 국내기업들과 폴란드 군비청 간 체결한 총괄계약 중 FA-50 전투기 수출을 실제 이행하기 위한 계약입니다. 오늘 계약식에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마리우스 브와쉬착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이 참석하였습니다. FA-50 이행계약 체결은 우리 무기체계의 우수한 국제경쟁력과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방산 수출 드라이브, 그리고 국내 방산 업체들의 다각적인 협상 노력으로 이룬 결실입니다. 국내 방산기업들은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참여 등을 ..
LIG넥스원·방사청, 1549억원 규모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 계약 체결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과 1,549억원 규모의「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신형 경어뢰(경어뢰-Ⅱ)를 개발한다. 경어뢰-II 체계개발은 수상함에 탑재되어 적 잠수함(정)을 공격하는 현용 경어뢰(청상어)의 탐지 및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경어뢰-II는 진화하는 적 기만기 대응능력 뿐만 아니라 원거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방사청이 '국방 연구개발 체계개편'의 일환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에서 업체주관 연구개발로 조정한 사업 중 하나다. 국과연은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LIG넥스원에 이전하고 기술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방사청 역시 ADD, 소요군 등 관련 기관과 긴밀..
현대로템, 4족 보행 로봇 신속연구개발사업 협약식 개최 현대로템이 국내 첫 군용 다족보행로봇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주관으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신속연구개발사업 최초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현대로템은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 임무장비 및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신속연구개발사업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최근 기술 흐름에 맞게 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2년 안에 신속히 개발해 시범운용하는 사업이다. 향후 소요에 따라 간소화된 절차로 전력화까지 연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야지의 험로 및 장애물 구..
해군의 첫 8,200톤급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 개최 조선의 성군(聖君)인 정조대왕이 차세대 이지스구축함(DDG)으로 부활한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7월 28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광개토-Ⅲ Batch-Ⅱ 1번함인「정조대왕함」진수식을 거행했다. 광개토-Ⅲ는 이지스구축함 획득사업으로 Batch-Ⅰ은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정조대왕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정조대왕함 함정번호 : DDG-995, 영문명 : Jeongjo The Great * Batch : 동일 함형의 진화적 성능 향상 단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정조대왕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 체결 이후 2021년 착공식과 기공식을 거쳐 이날 진수식을 갖게 되었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방위사업청, 2022년 7월 19일 16시13분 KF-21 최초비행 성공 방위사업청은 2022년 7월 19일 16시13분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의 최초비행을 성공했다. 한국형전투기는 2021년 4월 시제 1호기 출고 이후 다양한 지상시험과 2022년 6월 최초비행 준비검토회의(FFRR) 등을 통해 안전한 최초비행이 준비되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최초비행을 수행하였다. * 최초비행 조종사 : 한국형전투기 통합시험팀 소속 안준현 소령(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시험비행 조종사) * 최초비행 시간 : (이륙) 15:40, (착륙) 16:13 이번 최초비행을 통해 한국형전투기 개발은 비행시험 단계에 돌입하게 되었고, 2천 여회에 달하는 비행시험을 통해 비행영역을 확장하고, 각종 성능 확인 및 공대공 무장 적합성 등을 확인하면 2026년 체계개발이 종료될 예정이다. ※ 최초비행..
국방과학연구소, 항법소프트웨어 자동 생성 플랫폼 기술 개발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새로운 무기체계에 필요한 항법소프트웨어를 자동 생성하는 플랫폼 기술인 항법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했다. 항법소프트웨어는 무기체계의 정확도를 좌우하는 핵심기능으로, 유도무기나 무인기 등에 탑재돼 표적과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가게 해주는 길 도우미 역할을 한다. 해당 기술은 플랫폼에 있는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들을 레고블록 개념으로 조립해 무기체계에 특화되는 형태의 항법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생성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고품질의 항법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ADD는 민수 분야에서 적용 중인 소프트웨어 제품 라인 기술(SPL: Software Product Line)을 국방 분야에 적용해 효과적인 방식의 고성능 항법소프트웨어 개발기술을 확보했다. * 소프트웨어..
신형 방탄헬멧 개발완료, 올해 하반기부터 군에 보급 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는 신형 방탄헬멧을 개발 완료하였다. 국내 2개 업체(㈜ 효성, 경창산업)가 컨소시엄으로 2017년부터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시험평가를 완료하였고 지난 5월 2일 방위사업청에서 국방규격이 제정됨으로써 개발절차를 완료했다. 국방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형 방탄헬멧을 군에 보급할 계획이다. 방탄 헬멧은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적의 위협으로부터 장병의 생명을 지키고 전투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의 방탄성능은 물론 최소한의 무게로 착용편의성을 갖춰야한다. 이번에 민·군 기술협력 사업으로 개발된 신형 방탄 헬멧은 미국 등 선진국 제품보다 동등 이상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제품 특성 : 아래 ) 개발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다. 120℃ 고온에서의 내열성 시험 도..
중어뢰-Ⅱ ‘범상어’ 품질인증사격시험 성공적 수행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 9일 동해 해상사격시험장에서 실시한 중어뢰-Ⅱ ‘범상어’의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16일 장보고-Ⅱ급 잠수함에서 실시한 1차 품질인증사격시험 성공에 이어, 이번 2차 품질인증사격시험에서는 장보고-Ⅲ급 잠수함에서 발사된 범상어가 표적에 명중함으로써 국내 개발한 중어뢰-Ⅱ의 품질우수성이 검증됐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은 국내개발 유도무기의 연구개발 단계에서 충족된 성능이 양산품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이다. 이번 품질인증사격시험은 국방기술품질원 주관으로 방위사업청,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및 방산업체의 분야별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진행됐다. 중어뢰-Ⅱ ‘범상어’는 적 함정을 공격하는 수중유도무기로, 기존 중어뢰보다 속도, 탐지 및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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