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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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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K-14 저격용소총과 관측경 전력화 완료 방위사업청은 저격용소총에 이어 관측경까지 일반 보병부대에 전력화되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된 저격용소총사업을 최종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저격조는 저격수와 관측수로 구성되며, 관측수는 관측경을 이용하여 넓은 시야에서 숨어있는 적의 위치를 파악하여 저격수에게 사격 정보를 제공한다. 2020년 12월 관측경이 전력화되면서 우리 군의 저격수와 관측수 모두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된 국산 장비를 사용하는 시대가 열렸다. 우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K-14 저격용소총은 2013년 특수전부대를 중심으로 최초 보급되었고, 이후 2017년 말까지 보병대대 등 일반부대까지 확대하여 배치되었다. 초기에는 주간조준경과 탄약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였으나, 2016년 말에는 소총, 주‧야간조준경, 탄약까지 모두 국산화..
미래 전장환경 지휘통제,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 방위사업청은 보병대대급 이상 전방 부대에서 실시간 전투 상황을 파악하고 기동 중에 지휘통제가 가능한 생존성 보장의 필수요소인 ‘차륜형 지휘소 차량’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천막형 야전 지휘소를 운용하여 설치와 해체에 과다한 시간이 소요되고 적군의 화기를 비롯해 포탄과 화생방 위협으로부터 방호가 불가하여 생존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작전을 수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또한 전장환경 변화에 맞게 기동화된 전투부대를 근접하며, 네트워크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위하여 전투지휘체계를 탑재한 이동형 지휘소 차량의 필요성도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2017년부터 현대로템 주관으로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군 요구조건을 모두 만족하고 2021년..
대잠능력 강화된 최신예 전투함, ‘경남함’ 해군 인도 방위사업청은 12월 31일 차기호위함 2차 사업(울산급 Batch-II)의 두 번째 함정인 ‘경남함’을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 * Batch :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말하며, Batch-I ⇒ II ⇒ III로 갈수록 성능 개선이 이루어짐 경남함은 2016년 10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외교부, 해군, 기품원 및 조선소 등 관련 기관과의 혼연일체로 연내 적기 인도하게 되었다. 울산급 Batch-II 사업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할 2,800톤급 최신 호위함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게 되었으며, * 호위함 : 항모·선단 호위, 경비 등의 임무를 하는 1,500~3,000톤급 전투함* 초계함 : 연안 경비 ..
대량 매설 지뢰 제거, 장애물개척전차 최초 양산물량 전력화 완료 방위사업청은 대량의 대인, 대전차 지뢰를 탐지, 제거할 수 있는 장애물개척전차 최초 양산물량을 군에 인도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지뢰지대 기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선형 화약을 이용하여 지뢰지대 폭파 후 전투도저, 굴삭기 등 추가 장비를 투입하였으나, 이로 인해 지뢰제거 시간이 과다하게 소요되고 장병의 안전 확보가 제한되어 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었다. 장애물개척전차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현대로템 주관으로 연구개발을 완료하였고, 최초 생산품 검사를 통과하여 2020년 12월 29일 최초 양산품이 군에 납품되어 편성 배치된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 쟁기, 자기감응지뢰무능화장비를 활용하여 매설지뢰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굴삭팔을 이용하여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등 지뢰지대 ..
현대로템, 약 5330억원 규모 K2전차 3차 양산 계약 체결 현대로템이 K2전차 3차 양산 사업을 개시한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약 5330억원 규모의 K2전차 3차 양산 물량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로템은 방사청에 2023년까지 K2전차 3차 양산 물량 전체를 납품하게 된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010년 K2전차 1차 양산 물량을 수주해 2015년 납품 완료한 바 있으며 2014년에는 2차 양산 물량을 수주해 2021년까지 모두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K2전차 3차 양산 사업 수주를 통해 방산 부문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생산 및 납품이 진행 중인 2차 양산에 이어 3차 양산까지 연속생산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현..
패트리어트 PAC-3과 지상 운용장비 전력화 완료 방위사업청은 패트리어트 PAC-3 직격형 유도탄과 성능 개량한 지상 운용장비를 공군에 최종 인도하였다고 밝혔다. * PAC : Patriot Advanced Capability(패트리어트 무기체계 성능개량 형상) 패트리어트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로, 최근 증가하는 탄도탄 위협에 대응하고자 미 정부·업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최초 계획(2021년 9월) 대비 약 10개월을 앞당긴 2020년 11월 성능개량을 완료하고 공군으로 장비를 인도하였다. 공군이 운용하던 패트리어트 유도탄(PAC-2)은 적 탄도탄을 파편으로 요격하기 때문에 요격 후 탄두를 완벽하게 무력화하기 어려워 낙하물로 인한 지상의 2차 피해가 우려되었다. 반면, 이번에 공군으로 인도된 유도탄(PAC-3)은 직격형으로 탄도탄 탄두를..
국내 자체 기술 개발 ‘천궁(天弓) II’, 군 인도 방위사업청은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한 對 탄도탄 요격 체계 천궁 II가 2020년 11월 최초로 군에 인도되었다고 밝혔다. 천궁 II는 탄도탄 및 항공기 공격에 동시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이다. 2012년부터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하여, 다수의 시험발사에서 100% 명중률을 기록하며 2017년 6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2018년 양산에 착수하여 이번에 최초 포대 물량을 인도하게 되었다. 탄도탄 요격체계는 全 세계적으로 선진 몇 개국에서만 개발에 성공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유도무기 체계이다. 천궁 II는 탄도탄 요격을 위해 교전 통제 기술과 다기능레이더의 탄도탄 추적기술이 적용되었으며, 유도탄은 빠른 반응시간 확보를 위해 전방 날개 조종형 형상 설..
포병부대 주력 무기 ‘K9자주포’ 전력화 사업 종결 방위사업청은 우리 군 화력 전력의 주력무기인 K9자주포를 성공적으로 군에 배치 완료함으로써 전력화 사업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포병부대 주력 무기 ‘K9자주포’ 전력화 사업 종결 K9자주포는 우리 포병부대의 화력 전투능력 및 생존성을 향상하여, 포병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한국군의 주력 무기다. K9자주포는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52구경장 자주포로는 전 세계적으로 독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한 것으로 우리나라 무기 발전사에 한 획을 긋는 큰 성과이다. * 구경장(포신 길이 ÷ 구경) : 구경장이 클수록 포신의 길이가 길어지며 일정 범위까지 사거리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음 K9자주포는 1문 단독으로 TOT 사격 기능을 구현하여 화력 효과를 극대화하고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와 우수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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