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건강

(134)
농진청이 만든 ‘흑삼’ 유해균 억제, 유익균 증진 효과 확인 농촌진흥청은 자체 기술로 만든 ‘흑삼’이 유해균은 잡고 유익균은 키우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인삼을 3번 찌고 건조하는 방식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흑삼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이렇게 만든 흑삼이 호흡기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 경제적인 흑삼 제조기술(특허등록번호 10-1978083) 개발 및 호흡기 건강 개선 효과 동물실험 확인 이번에는 이 흑삼이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독소 발현을 억제하는 것과 동시에 장 안에서 유익균 성장을 증진할 수 있음을 배양 실험을 통해 새롭게 밝혀냈다. * MRSA: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이며, 메티실린 이외에도 여러 항생제를 동시에 투여해도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에 다재내성 황색포도상구균..
콜라겐 일부 제품 당 함량 전체 용량의 50% 차지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콜라겐 식품은 피부 보습 등의 목적으로 섭취하며, 기타가공품, 캔디류 등 다양한 유형의 일반식품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 콜라겐: 피부, 뼈 등의 생체조직 및 신체 연결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로 피부의 약 70%를 차지함. * 일반식품(기타가공품, 캔디류, 혼합음료, 과·채가공품, 과·채주스 등) 2,702개, 건강기능식품 118개(식품안전나라 건강기능식품 및 국내식품 검색, 2021.11.19. 기준)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콜라겐 일반식품 20개에 대한 안전성 시험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표시·광고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 네이버쇼핑에서 판매되..
성인 5,511명 대상,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 보건복지부는 정신장애의 유병률 및 정신건강서비스 이용현황을 파악하기 위해「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조사는 정신건강복지법 제10조에 근거하여 2001년 이후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만 79세 이하 성인 5,511명(가구당 1인)을 대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하에 서울대학교(함봉진 교수)와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약 3개월간 실시하였으며, 이전조사(2016년)와 달리, 조사대상의 연령 범위 및 표본추출방법이 변경되었으며, 전산화된 조사 도구를 통해 조사의 신뢰성을 제고하였다.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정신장애 유병률 정신장애 1년 유병률은 남자 8.9%, 여자 ..
귀리·수수·손가락조·팥·기장…항당뇨 활성 높은 혼합 비율 찾아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다양한 잡곡류를 배합해 항당뇨 활성이 높은 최적 비율을 설정 했다고 밝혔다. * 특허출원 :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당뇨용 조성물’(10-0142879) 잡곡류는 폴리페놀 등 기능 성분이 다양하게 함유돼 있고, 항산화 활성 등 생리활성이 우수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혼합 곡류와 잡곡 가공제품은 작목 수, 혼합 비율에 따른 기능성을 고려하기보다 주로 관능적 특성에 따라 제조된다. 농촌진흥청은 한양대학교,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항당뇨 활성 우수 작목과 품종을 선정하고, 최적의 혼합 비율을 설정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국내에서 육성한 귀리(대양), 수수(소담찰), 손가락조(핑거1호), 팥(아라리), 기장(금실찰)을 30 : 30 :..
산양삼 뿌리·잎·줄기 추출물, 지방세포 지질축적 억제 확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체지방 축적 억제 활성 연구를 진행한 결과 산양삼의 뿌리, 잎, 줄기 추출물이 지방세포의 지질축적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산양삼은 인위적인 시설 없이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하여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키운 삼을 말한다. 최근 산양삼은 항염증, 항암, 면역력 향상 등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번 연구는 산양삼의 뿌리 이외의 조직 부위별 활용 가능성에 대해 입증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국립산림과학원과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하였다. 공동연구팀이 산양삼 뿌리, 잎, 줄기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지방세포 내 지질축적 및 중성지질 함량 감소 효능을 분석한 결과, 산양삼 조직부위별 ..
기관지에 좋은 ‘흑삼’, 새로운 제조 방법 관련 특허등록 흑삼의 새로운 제조기술이 안전하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혁신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호흡기 건강 향상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으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흑삼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흑삼 제조기술의 혁신과 안전한 제조법 소개 흑삼, 오랜 세월 동안 인삼의 가치를 널리 알려진 건강보조식품 중 하나로 손꼽혔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흑삼 제조과정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단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제조기술을 개발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새로운 제조법 도입 기존 제조과정의 문제점 흑삼 제조과정에서 가장 큰 문제는 찌는 횟수와 시간의 차이였습니다. 기존에는 7~9회 찌고 말리는 방..
도라지 추출물, 혈중 중성지방 개선 효과 농촌진흥청은 이화여자대학교 권오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도라지 추출물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도라지의 기능성을 밝히기 위해 메타분석(systematic review)을 통해 여러 연구문헌을 검토한 결과, 도라지가 중성지방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동물과 인체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결과, 도라지 추출물은 동물실험, 인체실험 모두에서 혈중 중성지질과 관련 지표를 낮추는 효과가 나타났다. 도라지 추출물을 쥐에게 8주간 먹인 결과, 혈중 중성지방 농도는 45%, 혈중 총 콜레스테롤 농도는 49%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라지 추출물 160mL를 96명의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 8주간 섭취시킨 결과, 식후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감소..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 진단방법 특허출원 급증 가정의 달인 5월이 되니,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안부가 걱정된다. 코로나로 인해 자주 찾아뵙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진단 기술의 발전으로 멀리서도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의료 분야에도 접목됨에 따라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의료 진단방법 분야의 특허출원이 많아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 진단방법 특허출원은 2015년 이전에는 채 10건이 되지 않았지만, 2016년 19건으로 늘기 시작하여, 2017년 46건, 2018년 108건, 2019년 145건, 2020년 270건이 출원되어 최근 5년간 연평균 94%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의료 진단방법은 진료기록이나 의료기기로부터 측정된 생체 측정정보, 의료영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