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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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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하수오’ 슈퍼박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MRSA) 항생제 내성 억제 효과 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 '하수오'가 슈퍼박테리아인 황색포도상구균(MRSA)의 항생제 내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 MRSA: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이며, 메티실린 이외에도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동시에 보이므로 다재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으로도 불림. 건강한 사람의 피부나 구강, 콧속 점막 등에도 흔히 존재하며 피부, 균혈증, 폐렴, 식중독 등 다양한 감염증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음. 황색포도상구균은 병원에서 많이 분리되는 의료 관련 감염 원인균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폐렴·식중독 등을 유발하는 기회 감염균으로 여러 항생 물질에 내성이 있다. 법정 감염병 중 지정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가장 강력한 항생제..
봄철 춘곤증에 좋은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 소개 농촌진흥청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을 소개했다. 쑥=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는 쑥(艾葉·애엽)은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식물로 오래전부터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돼 왔다. '동의보감'을 보면 '맛이 쓰며 맵고 성질이 따뜻해 오장의 좋지 않은 기운과 풍습을 다스려 장기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한다. 된장을 풀어 냉이를 넣어 끓인 쑥국은 맛과 향, 영양이 뛰어나며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에는 암 예방, 노화 지연, 아토피 치료로 효능이 재평가 되고 있다. 두릅= 두릅나무(楤木皮·송목피)와 땅두릅(獨活·독활)의 새순은 쌉싸래한 듯 향긋함이 일품이다. 단백질과 비타민C, 칼슘이 풍부해 신경 안정과 혈액 순환을 돕는..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채집(4월 6일)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사업(3~11월)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를 처음 발견한 때 발령하며, * 일본뇌염 예측을 위해 매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59개 조사 지점에서 공동으로 모기를 채집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 밀도 및 분포를 분석하는 사업으로,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을 위한 자료로 활용 현재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
필리핀·우크라이나 홍역 유행, 여행객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우크라이나에서 홍역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동절기 해당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예방접종력을 사전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접종 후 출국 할 것을 당부하였다. (출처: WHO, 우크라이나 보건당국) *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에 Koplik 반점에 이어 특징적인 발진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해외질병-국가별 정보 참고 유럽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홍역유행이 올 하반기부터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의 경우 환자 발생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특히 필리핀에서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하였다.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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