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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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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애(갈색거저리) 이용 암환자 대상 면역력 개선 확인 농촌진흥청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식용곤충 고소애(갈색거저리)의 장기 복용이 수술 받은 암환자의 영양 상태 개선과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소애는 2016년 3월, 일반 식품원료로 인정돼 다양한 식품에 활용되고 있는 식용곤충이다. 영양 성분은 단백질 53%, 지방 31%, 탄수화물 9%로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 함량이 높다. 기능성 검토 결과, 항치매, 항암활성, 항염증, 모발 촉진, 항비만, 항당뇨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고소애를 활용한 병원 식사, 영양 상태와 면역에 대한 임상 영양 연구로, 수술 후 3주 동안 고소애 분말을 섭취한 환자와 기존 환자식을 섭취한 환자를 비교했다. 그 결과, 고소애식을 먹은 환자는 기존 환자식 대비 ..
‘매니큐어’ 등 손톱관련 제품, 발암물질인 ‘프탈레이트’로부터 안전 본격적인 여름철 사용량이 급증하는 ‘매니큐어’ 등 손톱 치장 관련 제품들이 발암물질인 ‘프탈레이트’로부터 안전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니큐어’, ‘네일글루(손톱접착제)’, ‘인조손톱’, ‘네일스티커’ 등 손톱 치장에 사용되는 제품 82종에 포함된 프탈레이트 11종의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유통화장품 안전관리기준’ 및 ‘어린이 제품 공통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제조 시 합성수지 가공을 용이하도록 하기 위해 개발된 물질로 화장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나, 내분비계 교란 및 암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이 규제되고 있다. 이번에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프탈레이트’ 11종에는 ▲디부틸프탈레이트 ▲디에..
전국 100개 의료기관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환자 증가 지속 발생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지속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수족구병: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됨.전국 1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2019년 25주(6.16~6.22) 40.5명(외래환자 1,000명당), 26주(6.23~6.29) 52.9명, 27주(6.30~7.6) 66.7명으로 지속 증가하였고, 국내 수족구병 의..
햇양파 수확 시기를 맞아, 김치·덮밥· 절임 등 활용 요리법 소개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햇양파 수확 시기를 맞아 양파의 효능과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 양파는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LDL) 농도를 낮추는 퀘르세틴(quercetin) 성분이 풍부하다. 양파에 들어있는 유화아릴 성분은 혈관을 확장하고 체온을 올려 뇌졸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한, 유해물질을 흡착해 몸속을 깨끗하게 해주며 지방 분해를 도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양파에 들어있는 기능성 물질은 열에 강해 끓이거나 튀겨도 손실이 크지 않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햇양파는 수분함량이 많고 아삭한 맛이 뛰어나 양파김치, 초절임 등을 만들면 좋다. 양파김치는 소금에 절인 ..
영유아(0~6세) ‘수족구병’ 환자 발생 큰 폭으로 증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수족구병 환자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 수족구병: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됨.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2019년 23주(6.2~6.8) 21.5명(외래환자 1,000명당), 24주(6.9~6.15) 29.0명, 25주(6.16~6.22) 41.0명으로 지속 증가하였고, 특히, 0-6세 발생(4..
제16회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 행사 6월 14일 개최 보건복지부는 제16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그동안 다회 헌혈 참여 및 헌혈 증진 활동에 앞장서 온 김동윤씨, 최창휴씨 등 개인 27명과 10개 기관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세계 헌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과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4년 헌혈 관련 4개 국제기구(세계보건기구·WHO,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헌혈자조직연맹·IFBDO, 국제수혈학회·ISBT)가 공동으로 제정한 기념일로 매해 6월 14일 이번 제16회 「세계 헌혈자의 날」행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목소리"를 주제로 6월 14일 오후 2시 KBS 아트홀(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대한적십자사 주관)되어, 헌혈 유공자, 헌혈봉사회, Rh(-) 헌혈봉사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표창 수상자..
인삼, 건강기능식품의 ‘뼈 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 인정 농촌진흥청은 인삼이 건강기능식품의 '뼈 건강 개선'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인삼의 뼈 건강 기능성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대학교병원이 3년간 공동 연구하고, 2년간 보완 연구 후 인체 적용 시험과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먼저, 인체 적용 시험은 만 40세 이상의 완경기 여성 90명을 30명씩 세 집단으로 12주간 진행했다. 대조 집단은 가짜 약(위약)을, 나머지 집단은 인삼 추출물을 각각 1일 1g, 3g씩 먹게 했다. * 대상자는 모두 골밀도 검사의 절대적 위험도 점수인 T-score가 1.0 이하로 골감소증이 있는 사람으로 선정함. (-1.0 이상: 정상, -1~-2.5: 골감소증, -2.5 미만: 골다공증으로 진단) 그 결과, 하루에 3g씩 먹은 집단은 위약 집단보다..
2019년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 발생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6월 4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되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환자는 당뇨병을 기저질환으로 앓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 치료로 패혈증은 회복된 상태이며, 환자의 위험요인 노출력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2018년 비브리오패혈증 발생현황: 환자 47명, 사망자 20명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비브리오패혈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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