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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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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땀에 좋은 약용작물로, 삽주(백출)와 황기, 방풍 추천 농촌진흥청은 더위를 이기고 기력 부족으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용작물로, 삽주(백출)와 황기, 방풍을 추천했다. 적당히 흘리는 땀은 노폐물을 배출해 촉촉한 피부와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더위나 운동과 관계없이 땀이 많이 난다면 피부 표면의 기운이 떨어진 것이다. 땀샘 기능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인데,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을 '자한(自汗)'이라 한다. 삽주(백출), 황기, 방풍은 "옥처럼 귀한 병풍이 바람을 막아주듯 땀이 덜 나게 한다."하여 '옥병풍산(玉屛風散)'으로 처방한다. 동의보감에 실린 이 처방은 기운을 돋우고 피부로 땀이 지나치게 많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피부를 조밀하게 할 뿐 아니라, 감기 예방 효과도 있어 요즘에도 많이 처방된다. 삽주(백출)= 삽주는 산지에서 자라는 다..
경기도, 수입산 조개젓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 검출 확인 경기도는 지난 3일 도내 한 음식점을 이용한 도민 7명이 A형 간염에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정확한 원인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식점에서 제공된 수입산 조개젓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인체가 아닌 식품 등의 검체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식품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는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조개젓을 제공한 음식점을 일시적으로 폐쇄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22일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합동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효율적인 A형 간염 바이러스 차단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조개젓이 유통되는 과정에서 A형 간염바이러스에 오염됐는지, 음식 조리..
봄철 영양식품의 제왕, 죽순 생장 모니터링 결과 4월부터 채취 가능 봄철 영양식품의 제왕(帝王), 향긋한 죽순 채취가 시작되었다. 죽순은 겨우내 땅속에서 추위를 이기며 봄을 기다리다가 4월 초 식목일 전후 최초로 새싹이 발생하여, 봄과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지표로 알려져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봄철 고소득 임산자원이자 최근 웰빙식품으로 재조명받는 죽순 채취 시기가 4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죽순은 지온(地溫, 지층의 기온)과 수분에 민감한 식물로 해마다 기온과 강수량에 따라 발순 시기가 달라진다. 죽순은 지면에서 30∼40㎝ 정도 돋았을 때 상품성이 가장 좋으며, 선도 유지를 위해 이른 아침에 채취하는 것이 유리하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죽순은 첫 싹이 트고 10∼15일 전후에 가장 많은 싹이 트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싹..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 맞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주의 당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군인 포함) 및 여행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제, 긴 옷 등을 이용하여 모기물림 주의 * 2018년 국내발생(501명): 경기북부 330명(66%), 인천광역시 78명(16%), 강원북부 40명(8%) 등 해외여행 시, 여행국가에 따라 약제내성 및 발생현황이 다르므로 해외여행 전에 의료기관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 복용 * 2018년 해외유입 75명(사망 4명): 아프리카 39명(사망 4명)(52%), 아시아 29명(39%) 등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 시 의사에게 여행력 알리고 진료 권고 질병관리본부는 제12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 및 여행객과 해외..
올해 4월 말부터 수족구병 환자 증가 예상 ‘수족구병’ 감염 주의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4월 말부터 수족구병 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등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수족구병: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등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됨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의사환자 분율은 2019년 13주(3.24.~3.30.) 1.8명(외래환자 1,000명당), 14주(3.31.~4.6.) 2.4명, 15주(4.7.~4.13.) 2.5명으로 증가하고 있고, 앞으로 기온 상승과 실외활동의 증가로 환자수가 증..
농촌진흥청, 저장성 및 항암·항바이러스에 좋은 ‘느티만가닥버섯’ 소개 농촌진흥청은 느타리(애느타리), 팽이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아직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느티만가닥버섯’의 장점을 소개하고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느티만가닥버섯은 만가닥버섯 과에 속하는 식용버섯으로 갈색과 흰색(백색)이 있으며, 다양하게 불리지만 정확히는 ‘느티만가닥버섯’으로 불러야 한다. 일반적으로 버섯 재배 기간은 60일 정도지만 느티만가닥버섯은 100일가량이어서 ‘백일송이’라고도 부른다. 만가닥버섯은 ‘느티만가닥버섯’ 외에도 이름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버섯인 ‘땅지만가닥버섯’, ‘잿빛만가닥버섯’, ‘연기색만가닥버섯’ 등 여러 종류로 나뉜다. 느티만가닥버섯 중 갓 부위는 식감이 오독오독하고, 줄기는 쫄깃쫄깃하다. 또한, 다른 버섯보다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해 으깨질 걱정 없이 요리에 활용할 수 ..
‘제26회 경기도 노인게이트볼 대회’, 12일 수원 여기산 게이트볼 경기장 개최 ‘제26회 경기도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12일 수원 여기산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도내 27개 시군 500여명의 어르신이 참가한 가운데 도민 화합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 생활체육 문화를 만들고, 도내 어르신들의 화합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회장, 류영철 도 보건복지국장, 최종현‧이애형 경기도의원, 도내 40개 시‧군‧구 노인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40개 팀을 구성한 400여명의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모처럼만에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결과,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가 준우승을 차지..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13일 수원 장안공원 개최 ‘2019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13일 수원 장안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도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수원 장안공원을 출발해 홍난파 노래비와 정조대왕 동상을 거쳐 다시 장안공원으로 돌아오는 ‘팔달산 둘레길 4km 구간을 가족, 친구와 함께 거닐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민속예술단 ‘나눔소리’의 풍물 공연과 ‘치매안녕! 100세 경기’ 기념 현수막 퍼포먼스 등을 관람하는 한편 행사장에 배치된 ▲치매예방존(치매 조기검진 및 두근두근 뇌운동 체험) ▲치매정보존(치매예방 음식정보 및 치매OX퀴즈, 치매상담콜센터 안내) ▲치매홍보존(치매예방체조 시연 및 홍보물)를 돌아보며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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