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이륜차 교통사고 94,975건 발생, 사망 2,829명
도로교통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륜차사고가 크게 증가했으며 특히 ‘주말과 야간시간대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이륜차로 인해 94,97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2,829명이 사망, 115,929명이 부상당했다. 지난해는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감소했으나, 교통사고 사고건수가 전년(2018년) 대비 18.7% 증가하여 2만 건을 넘어섰다. 이륜차사고는 주말과 야간시간에 집중됐다. 요일별로는 금?토요일에 각각 15.6%로 가장 많이 집중됐고, 전체 교통사고와 대비해서는 토, 일요일 비중이 평소보다 높았다. 시간대별로는 18시~22시에 사고가 집중되어 저녁식사 및 야식 배달이 많은 시간대가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륜차 교..
2019년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1,302명 중 57.1%가 65세 이상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9년 보행 중 사망자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1,302명 중 57.1%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단의 분석에 따르면, 2019년 보행 중 사망자 수는 2018년 대비 12.4%(185명) 감소하여 1,302명이었다.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의 57.1%(743명)가 65세 이상의 고령자였으며, 특히, 65세 이상 사망자 743명 중 78.5%(583명)가 71세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울산이 전년대비 46.9%(15명) 감소하여 17개 시,도 중 가장 감소폭이 컸으나, 강원과 충북지역은 오히려 보행 중 사망자가 각각 16.9%, 30.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