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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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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섬’, 한국의 푸른 보석! 2024년 2월 이달의 무인도서 선정 용섬, 해양수산부가 2024년 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한 자연의 보석! 62m의 높이를 자랑하며 한국의 푸른 해를 대표하는 용섬은 자연 생태계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여행객을 매료시킵다. 해양수산부의 특별한 선택으로 무인도서법이 개정되어 더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여수 여행의 새로운 명소, 용섬을 만나보자! 2월 이달의 무인도서 전남 여수시 ‘용섬’ 선정 2024년 2월 해양수산부가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한 곳은 바로 '용섬'이다.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이곳은 그 이름 그대로 용의 모양을 한 섬으로 알려져 있다. 용섬, 용의 모양을 한 아름다운 무인도 용섬은 길이 약 1,400m, 면적 106,314㎡의 크기를 가지며, 인근 유인도인 초도를 포함해 황제도와 장도, 원도, 중결도,..
진도 낙조의 명소, 2023년 12월 무인도서 ‘불도’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3년 1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위치한 ‘불도’를 선정하였다. 불도는 낙조와 암석 절경이 어우러진 진도 명소로, 억새와 곰솔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인도이다. 낙조와 암석 절경이 어우러진 진도 명소 해양수산부는 2023년 12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위치한 ‘불도(佛島)’를 선정하였다. 불도는 고도 70m, 길이 약 550m, 면적 97,610㎡인 무인도서로, 육지로부터 약 3.2km 떨어진 곳에 있다. 불도의 이름은 한 스님이 해 질 녘 학을 따라 날아올랐다가 바다에 떨어졌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었다. 화산재가 쌓여 굳은 응회암으로 구성된 불도의 암석층은 조류와 파도, 비바람에 의해 깎이고 닳아 기이한 모양의 바위와 동굴, 절벽을 이루고 ..
2023년 10월 무인도서, 전남 거문리 ‘상백도’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3년 10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에 있는 ‘상백도’를 선정하였다. 상백도는 아래쪽에 위치한 하백도와 함께 ‘백도’라고 하는 군도(群島)에 포함된다. 흰빛 바위섬이 모여있는 백도는 ‘흰 백(白)’자를 붙여 ‘백도(白島)’라고도 쓰고, 주변 바위섬들이 대략 100개 정도라고 해서 ‘백도(百島)’라고도 쓴다. 고도 130m, 길이 약 440m, 면적 97,929㎡의 상백도는 유인도인 거문도로부터 동쪽으로 약 28㎞ 떨어진 곳에 있다. 상백도는 모두 20개의 섬으로 군도를 이루고 있는데, 그 중 무인등대가 있는 가장 높은 섬이 주(主) 섬이다. 1938년에 만들어진 이 등대는 태양열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해가 질 무렵 자동으로 켜져 바닷길을 안내하고 있다. 섬 중턱에는..
해수부, 9월 이달의 무인도서 제주 하도리 ‘토끼섬’ 선정 2023년 9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토끼섬’을 선정하였다. 토끼섬은 육지에서 약 300m 떨어진 곳에 있으며, 고도 4.7m, 길이 약 100m, 면적 3,174㎡의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작은 무인도서이다. 기록에 의하면 원래 명칭은 ‘난도’였는데, 바깥쪽에 있는 작은 섬이라는 뜻의 ‘난들여’라고 불리다가 이곳에 토끼를 방사하면서 ‘토끼섬’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섬을 손상시키던 토끼들은 현재는 살지 않는다. 토끼섬은 꽃이 필 때면 향기가 천리 밖까지 퍼진다고 하여 ‘천리향’이라고도 불리는 ‘문주란’이 뒤덮고 있다. 문주란꽃이 8월 중하순에 만개하면 섬 전체가 하얀 토끼처럼 보이는 것도 토끼섬이라 불리는 이유 중 하나이다. 연평균 14℃가 되어야 자생할..
2023년 8월 무인도서, 전남 강진군 ‘대오도’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3년 8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에 위치한 ‘대오도(大烏島)’를 선정하였다. 대오도는 고도 10m, 길이 약 200m, 면적 12,145㎡인 작은 무인도서로, 마량항 서쪽 어선 선착장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있다. 대오도는 옛날에 까마귀 수천 마리가 떼로 날아와 섬을 뒤덮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오도 옆에는 ‘소오도’라는 작은 섬이 있는데, 두 섬 모두 검푸르게 울창한 숲으로 뒤덮어 있어 주민들은 두 섬을 함께 ‘까막섬’이라고도 부른다. 대오도 섬 전체에는 상록수들이 고루 분포하고 있는데, 특히 높이 10~12m의 후박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로 인해 대오도는 소오도와 함께 1966년 인 ‘강진 까막섬 상록수림’으로 지정되었으며, 「무인도서의 ..
2023년 7월 무인도서, 강원 속초시 ‘조도’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3년 7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조도’를 선정하였다. 청호동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남동쪽으로 약 1.6km, 속초해수욕장에서 북동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조도는 고도 24m, 길이 약 200m, 면적 13,984㎡의 준보전무인도서다. 조도(鳥島)라는 이름은 갈매기가 많이 산다고 해서 붙여진 것인데, 한때는 풀과 소나무가 무성해서 ‘초도(草島)’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조도는 섬이 드문 동해안의 유일한 무인도서로 속초 8경 중 하나이며, 1984년에 세운 무인등대가 있어 어민들이 조업을 마치고 속초항으로 돌아올 때 바다 위 이정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조도의 조간대와 주변 바닷속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4월 지정한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
2023년 6월 무인도서, 전남 무안군 ‘소도’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3년 6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에 위치한 소도(소당섬)를 선정하였다. 용정리 월두선착장에서 북서쪽으로 800m가량 떨어진 소도는 고도 10m, 길이 약 50m, 면적 5,554㎡의 준보전무인도서다. 소도에는 해식대지, 절리, 조간대가 넓게 발달해 있고, 해안 암반은 평평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 준보전무인도서: 보전가치가 높아 일정한 행위를 제한하는 조치를 하거나 필요한 경우 출입제한 조치를 할 수 있는 섬 * (해식대지) 해수면 밑에서 해파의 침식작용으로 생기는 평탄한 침식면 * (절리) 암석에 외력이 가해져서 생긴 금 / (조간대) 만조 때의 해안선과 간조 때의 해안선 사이 소도 중심부에는 조개무덤 또는 조개더미라고도 하는 패총이 1.5m 가량 두께..
2023년 5월 무인도서, 전남 완도군 ‘와도’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3년 5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완도군 금당면에 위치한 준보전무인도서인 ‘와도’를 선정하였다. 고도 약 10m, 길이 약 50m, 면적 5,034㎡인 와도는 멀리서 보면 달팽이가 집을 이고 기어가는 것처럼 보여 ‘달팽이 와(蝸)’, ‘섬 도(島)’ 자를 사용해 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보기에 따라서는 머리를 들고 헤엄치는 거북이를 닮아 거북섬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인근 마을 주민들은 겹겹이 쌓인 퇴적암이 마치 시루떡처럼 보인다고 하여 시루섬이라고도 부른다. 와도는 본섬인 금당도 서쪽에서 재도와 남북으로 마주하고 있다. 썰물 때면 두 섬 사이를 잇는 암반이 드러나는데, 걸어서 두 섬을 건널 수 있을 정도이다. 와도와 재도는 지질과 지형 경관이 뛰어나고 주위에 해조류가 풍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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