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자 2년간, 20% 수준으로 높은 감소세 보여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올해 6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2019.1~6월, 1,621명)에 비해 10.0% 감소한 1,459명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 동기에 비해 보행자(△15.8%), 고령자(△18.3%), 어린이(△25.0%), 사업용차량(△12.5%) 등 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다만, 이륜차(13.7%)와 고속도로(11.2%)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7년 4,185명에서 2019년 3,349명으로 20% 수준 감소하는 등 지난 2년간, 높은 감소세 보여 왔으며, 이러한 감축 추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상반기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최근 3년간 23.3% 감소(2017년 1,90..
안전한 도로 위한 설계 및 아이디어 공모, 보행자 사고 감소 기대
보행자가 많은 도로에서 자동차는 속도를 줄이고, 사람들은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안심도로”의 확대를 위해 안심도로 공모전이 열린다. * 안심도로: 지그재그, 소형 회전교차로, 차로 폭 좁힘 등 자동차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는 교통 정온화시설을 적용한 도로 공모전은 3월 18일(수)부터 5월 6일(수)까지 50일간 이어지며, 공모대상은 일반국민, 지자체, 공공기관 등으로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보행안전 및 차량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 적용 우수사례”로, 공모는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아이디어 공모와 설계 공모로 구분하여 접수, 평가 및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의 총 규모는 2천만 원이고 우수작품을 제출하여 선정된 개인 혹은 단체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
현대차, 친환경·교통안전 등 주제, ‘H-소셜 크리에이터’ 개최
대학생의 눈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바라본다. 현대자동차는 15일(금) 선릉 스파크플러스(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자동차 관계자, 소셜섹터에 관심있는 외부인, ‘H-소셜 크리에이터’ 약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5개월간 구체화한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H-소셜 크리에이터’는 친환경, 교통안전, 미래세대 성장, 이동혁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제안을 진행하는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는 크리에이터 5기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사회혁신 전문가들의 멘토링, 현대자동차 연구소 견학, 임직원들의 밀착 피드백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특히 올해는 사회혁신가 양성 교육 과정인 ‘소셜 이노베이터 멤버쉽(Social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