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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4년 1월 소비자심리지수 101.6, 전월 대비 1.9포인트 상승...5개월 만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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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024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1.6으로 전월 대비 1.9p 상승했다. 이는 2023년 8월 이후 5개월 만에 상승한 수치다.

 

▲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2024년 1월 소비자심리지수 101.6, 5개월 만에 상승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

매년 실시하는 소비자심리지수의 표준화 구간 연장으로 과거 시계열이 수정되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3년~2022년⟶2003년~2023년 
* 수정된 데이터는 경제통계시스템( http://ecos.bok.or.kr )에서 조회 가능

 


이번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이 전월 대비 개선됐다고 답했다. 또한,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도 상승했다.

 

▲ 구성지수의 기여도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경기 전망 낙관적

소비자들이 경기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요인으로 분석된다.

우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유가 하락 등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가 상승 우려 지속

반면,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를 지속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전월 대비 3p 하락한 143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들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8%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월 대비 0.1%p 하락한 수치다.


향후 전망

소비자심리지수는 향후 경기 전망과 물가 상승에 따라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소비자심리지수는 다시 하락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 자세히보기

 

출처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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