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중심으로 가을비 곳곳에 내려요!
기상청은 2023년 11월 3일(금) 오늘은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부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으로 비가 차차 확대되겠다. 수도권북부는 늦은 오후까지, 그 밖의 중부지방은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오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 늦은 밤부터 강원영동북부 비가 시작되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오늘까지 수도권, 내일까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와 울릉도 독도는 5~20mm, 강원도, 경북권남부, 경남내륙은 5~40mm, 전남남해안은 10~40mm, 제주도와 내일 경남권해안은 10~50mm가 내리겠다.
또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바람도 많이 불겠다. 서해중부와 동해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높고 바람이 강한 곳이 많겠다. 풍랑특보와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된 곳도 있으니 기상상황 잘 살펴주시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현재 전라권과 경남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터널 입구와 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도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
기온은 따스한 남풍이 불면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모두 꽤 많이 오르겠다. 다만 현재 비가 오지 않는 남부 내륙 지역은 아침기온이 꽤 떨어진 상태다. 반대로 낮 기온은 꽤 오르는 곳이 많아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의 경우 구름이 많이 끼면서 아침기온도 많이 내려가지 않은 지역이 있는데, 이 지역은 어제보다 낮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대체로 기온 일교차가 적은 하루가 되겠다.
출처 : 기상청
[오늘의날씨] 2023년 11월 02일 목요일 기상청 05시 발표
아침까지 충북과 남부내륙 지역에서 짙은 안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오후에는 강원영동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 밤에는 서해중부 먼바다에서 매우 높은 물결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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