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에 7만8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판교테크노밸리, 2022년 매출 167조 7천억 원 기록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5월부터 10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약 167조 7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매출 120조 8천억 원에 비해 38.8%가량 상승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65.8%로 가장 많았고, 생명공학기술(BT) 14.0%, 문화콘텐츠기술(CT) 10.4%, 나노기술(NT) 등 기타업종 9.7% 순이었다.
입주 기업은 총 1,622개로 이 중 중소기업이 86.4%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8%, 대기업은 3.8%였다.
판교테크노밸리, 7만8천여 명의 노동자 근무
상시 근무하는 노동자 수는 7만8,751명으로 전년 2022년 7만3,443명 대비 7.2% 증가했다. 주요 연령대는 30~40대로, 69.6%인 5만1,582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단지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판교테크노밸리의 성장세는 국내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의 2022년 매출액은 한국 GDP의 약 1.5%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약 7만8천여 명의 노동자가 근무하고 있어 인구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의 중소기업 비중이 86.4%에 달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판교테크노밸리가 혁신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중소기업은 기술혁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국내 경제의 혁신성장을 견인해 나갈 방침이다.
출처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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