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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결혼

2022년 육아휴직, 14.2% 증가…엄마 70%, 아빠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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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육아휴직자는 전년대비 14.2% 증가한 19만 9,976명으로, 출생아 100명당 육아휴직자 수는 35.0명으로 증가했다. 출생아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30.2%로, 모(母)는 70.0%, 부(父)는 6.8%로 나타났다.

 

 


2022년 육아휴직자 19만 9,976명…전년대비 14.2% 증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육아휴직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2년에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전년대비 14.2%(24,866명) 증가한 19만 9,976명으로 집계됐다.

육아휴직자는 부(父) 27.1%, 모(母) 72.9%로 부(父)의 2.7배 수준이었다. 모(母)의 연령대별 육아휴직자 비중은 30~34세(40.8%)가 가장 높았고, 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19.1%)이 가장 많았다.


출생아 100명당 육아휴직자 35.0명…전년대비 5.2명 증가

출생아 100명당 육아휴직자 수는 2022년 기준 35.0명으로, 전년대비 5.2명 증가했다. 출생아 부모 중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8만 7,092명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

출생아 부모 중 육아휴직을 한 모(母)의 연령대별 비중은 30~34세(54.4%)가 가장 높았고,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0.1%)이 가장 많았다.


출생아 부모 육아휴직 사용률 30.2%…모(母) 70.0%, 부(父) 6.8%

출생아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2년 기준 30.2%로, 전년대비 4.3%p 상승했다. 모(母)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70.0%로, 전년대비 4.6%p 상승한 반면, 부(父)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6.8%로, 전년대비 2.7%p 상승에 그쳤다.


출산모 직업보유율 49.7%…출산 360일 전보다 9.0%p 낮아

2022년 출산모의 직업보유율은 49.7%로, 출산 360일 전(58.7%)보다 9.0%p 낮아졌다.


2021년 출산휴가, 모(母) 증가, 부(父) 감소

2021년에 고용보험 출산휴가를 사용한 부모는 총 8만 7,893명으로, 전년(8만 9,374명)보다 1.7%(-1,481명) 감소했다. 이 중 배우자 출산휴가를 사용한 부(父)는 1만 7,471명으로 전년(1만 9,684명)보다 11.2%(-2,213명) 감소했다. 출산휴가를 한 모(母)의 연령대별 비중은 30~34세(51.1%)가 가장 높았고,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1.3%)이 가장 많았다.


육아휴직 증가 추세 속 부(父) 참여 활성화 필요

2022년 육아휴직 통계는 지난 몇 년 간 지속되고 있는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출생아 부모 중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이제 출생아 100명당 35명이 육아휴직을 이용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하지만 아직도 여성이 남성보다 육아휴직 사용률이 훨씬 높으며, 그 차이는 점차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큰 편이다. 이는 사회적 인식과 정책적 지원 부족, 직장 내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 사회 모두 노력을 통해 부(父)의 육아휴직 참여를 활성화하고, 양성 평등한 육아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부(父) 육아휴직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은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또한 사회 전체적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양성 평등한 가치관을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

만약 육아휴직 사용률이 향상되고 부(父)의 육아 참여가 활발해진다면, 출산율 저하 등 인구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육아휴직 제도 개선과 부(父) 육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2022년 육아휴직통계 결과 자세히 보기

 

출처 :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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