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부터 뮤지컬까지, 얼리 윈터페스티벌의 다채로운 공연"
"청소년의 문화 체험, 얼리 윈터페스티벌의 중요성"
"얼리 윈터페스티벌, 청소년에게 문화의 세계를 연다"
찬바람이 부는 12월, 청소년을 위한 공연축제 ‘얼리 윈터페스티벌’이 12월 1일부터 9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장소를 옮겨 진행하며, 인천문화예술회관과 남동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얼리 윈터페스티벌’은 청소년과 공연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만족시킬 특색 있는 3개 작품을 준비하였다. 아트 스트리트 댄스, 쇼 콰이어,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 공연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K-스트리트 댄스’의 예술적 수준을 보여줄 ‘애니메이션 크루’의 '춤추는 미술관'이 준비되어 있다. 신나는 비트와 역동적인 두드림, 그리고 스트리트 댄스의 장르인 팝핑과 락킹을 통해 미술 작품들을 현실에 그대로 구현한다.
다음 공연으로는 국내 유일무이의 20인조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의 '더 쇼 콰이어'가 준비되어 있다. K-POP, POP, 영화음악, 뮤지컬,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역동적으로 연주하며,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시간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등 우리나라의 근현대 단편소설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얼쑤'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 공연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익숙한 현대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는 단편소설의 묘미를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개별공연당 1만원의 착한 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수능수험생 50% 할인', '청소년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율을 적용하여 문화의 문턱을 낮추었다.
이광재 인천문화예술회관장은 “다소 낯설게 느껴졌던 공연 장르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초겨울 썰렁해진 마음의 월동 준비를 하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문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1588-2341로 하면 된다.
출처 : 인천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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