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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축제

2023년 하반기 ‘석조전 음악회’ 11월 29일(수) 덕수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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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솔로이스츠의 환상적인 연주, 브람스의 감미로운 선율로 마음을 담다
예약은 11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 선착순 가능

▲ 2023년 하반기 ‘석조전 음악회’ 홍보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금호문화재단이 함께하는 ‘석조전 음악회’가 2023년 하반기에 덕수궁 석조전에서 개최됩니다. 이 음악회는 1910년대 피아노 연주자 김영환이 덕수궁 석조전에서 고종 황제를 위해 피아노 연주를 했다는 기록을 기반으로 2015년에 기획되었습니다.

‘석조전 음악회’는 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음악회는 국내 클래식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금호문화재단이 매년 기획하고 있으며, ‘금호솔로이스츠’ 단원들이 세계무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은 연주자들로 구성됩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브람스의 작품 중에서도 종천지모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계속되는 사모의 정’이라는 주제로 알려진 작품이 선보여질 예정입니다. 또한, 브람스의 현악 오중주 1번 ‘봄’, Op. 88과 현악 오중주 2번, Op. 111도 연주될 예정이며, 바이올린 연주자 백주영, 이지혜, 비올라 연주자 김상진, 이한나, 첼로 연주자 김민지가 환상적인 화음을 선보일 것입니다.

이 공연은 무료로 제공되며, 예약은 11월 22일(수)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합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외국인은 10석에 한해 현장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02-751-0740)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공연 당일인 11월 29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덕수궁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브람스의 현악 선율에 따라 넘실대는 늦가을의 정취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예술 행사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며,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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