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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인천시, 도서관 방문 없이 동네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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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5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www.michuhollib.go.kr ]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 확대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41개 서점, 올해 45개 서점으로 확대됐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기존 평균 2~3주가 소요되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서비스를 도서관 방문에서 서점 방문 수령방식으로 변경해 도서 수령 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한 것으로, 2021년 1,024권, 2022년 4,525권, 2023년 7,607권이 신청될 정도로 시민들의 이용률과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를 신청한 후 희망하는 서점에 방문해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은 뒤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구매해 보유 장서로 등록한다.

이상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더불어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우리 동네 지역 서점을 돕는 일석이조의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이용률·호응도 매년 높아져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률과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2021년에는 1,024권이 신청된 데 이어, 2022년에는 4,525권, 2023년에는 7,607권이 신청됐다. 이는 기존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서비스 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주요 만족 요인으로는 ‘도서관 방문 없이 바로 빌릴 수 있어 편리하다’, ‘희망하는 책을 빠르게 빌릴 수 있어 좋다’, ‘지역 서점을 이용할 수 있어 좋다’ 등이 꼽혔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이용 방법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에서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미추홀도서관(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를 신청할 수 있다.

도서 신청 시에는 희망하는 도서의 제목, 저자, ISBN 번호 등을 입력해야 한다. 신청한 도서가 서점에 도착하면, 신청자 휴대전화로 문자 알림이 발송된다. 이후 서점에 방문해 도서를 수령하면 된다.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이며, 1인당 월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은 뒤에는 반납함에 반납하면 된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 시민 편의·지역 서점 지원 일석이조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시민들의 편의와 지역 서점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다.

첫째, 시민들은 도서관 방문 없이도 원하는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릴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도서 수령 기간도 1주 이내로 단축되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둘째, 지역 서점은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통해 도서 판매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더불어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우리 동네 지역 서점을 돕는 일석이조의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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