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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소상공인 1조 7천억 지원…대환대출·취약계층·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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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조 7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환대출 자금 신규편성, 취약계층 집중지원, 금리 인하 등이 주요 내용이다.

 

▲ 서울신용보증재단 비대면 신청 포스터


서울시, 1조 7천억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8일부터 신청

서울시는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 대비 1천억 원 늘린 1조 7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금 신청은 1월 8일(월)부터다.

이번 지원은 대환대출 자금 신규편성, 취약계층 집중지원, 금리 인하 등이 주요 내용이다.

▲ 2024년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계획


대환대출 자금 신규편성

서울시는 고금리로 대출 상환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위해 대환대출 자금 3천억 원을 신규 편성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2.0% 금리 보전을 제공한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 및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료를 면제한다.


취약계층 집중지원

채무 상환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천억 원 규모의 지원도 실시한다.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은 긴급자영업자금 5천만 원, 재해중소기업자금 2억 원, 포용금융자금 3천만 원, 재기지원자금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금리 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대출자금 금리를 전년 대비 0.3%p 인하한다. 또한, 준고정금리자금인 ‘안심금리자금 2.0’ 적용금리도 3.5%로 낮췄다.

 

구 분 대출금리 증감(B-A)
2023(A) 2024(B)
시 설 자 금 4.1% 3.8% 0.3%p
경영안정자금 성장기반자금 3.8% 3.5%
혁신형기업도약자금 3.8% 3.5%
긴급자영업자금 3.3% 3.0%
재해중소기업자금 2.0% 2.0% 동결


신청·접수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8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신한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모바일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1577-6119)에서 방문일 예약 후 해당 날짜에 지점을 찾으면 된다. 지점의 위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전화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번 금융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자생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대출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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