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장병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모포를 상용 이불로 교체하고, 뷔페식 급식을 시범 도입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상생을 위해 지역업체와 협업한 ‘지역상생 장병특식’도 전면 시행한다.
장병 생활여건 개선
국방부는 장병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그동안 불편했던 모포를 상용 이불로 교체하였다. 이에 따라 전군의 모든 장병들이 엄마가 덮어주던 따뜻하고 포근한 이불을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2024년에는 전역자 침구류를 지역 전문업체에서 세탁한 후 신병 전입 시 보급하는 ‘안심클린 세탁’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적용을 받는 신병들은 전문업체의 관리를 받은 상용이불을 받아서 사용하다가 군 생활 중에는 주기적으로 군내 세탁소를 이용하면서 언제든지 침구류를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소재와 형상 등을 개선한 신형 수통으로 전량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형 수통은 기존 수통보다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뚜껑을 열지 않고도 물을 마실 수 있어 장병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민 상생 강화
국방부는 군민 상생을 위한 정책도 강화하고 있다. 우선, 2023년 처음 도입된 ‘지역상생 장병특식’을 전면 시행한다. ‘지역상생 장병특식’은 부대 인근 지역업체를 통해 외식, 케이터링, 배달, 요리사 초빙, 푸드트럭 등 다양한 방식으로 1끼 13,000원 수준의 급식을 연 9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지역상생 장병특식’을 연 12회로 확대하고, 효과를 분석하여 우수사례를 전군에 확산하는 등 정책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초급간부 복지 향상
국방부는 초급간부의 사기 진작과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초급간부 이사화물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규 임관 초급간부는 군 생활 기간 중 근무지를 옮길 때는 이사비가 지급되었으나, 임관 직후 첫 부임 시와 5년 이내 전역하여 사회로 진출할 경우에는 전액 개인부담으로 이사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국방부는 2025년부터 초급간부 이사화물비가 이사할 때마다 29만 원씩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장병의 체감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강구해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국방부
'국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화오션, 1조천억원 규모 장보고-Ⅲ Batch-Ⅱ 3번함 건조 계약 체결 (0) | 2023.12.26 |
---|---|
한화, 호주에 ‘레드백 장갑차’ 3조2천억 규모 최종 계약 (0) | 2023.12.08 |
한국형 위성 기술, 군정찰위성 1호 성공 발사… 감시정찰 능력 대폭 강화 (0) | 2023.12.03 |
남해·동해 수호 전담, 최신형 3천톤급 경비함 ‘태평양 1호 및 17호’ 진수 (0) | 2023.12.02 |
최신예 신형 호위함 울산급 Batch-II 8번함 ‘춘천함’ 해군 인도 (0) | 2023.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