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이 역대급의 도약을 이루어냈습니다! 최초 정찰위성 발사로 군수 감시정찰 능력이 대폭 강화되며, 킬체인 역량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군정찰위성 1호의 성공 발사는 한국형 위성 기술이 세계 무대에 선다는 의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 군 최초 정찰위성 발사 성공, 우주감시정찰 능력 확보로 킬체인 역량 강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12월 2일(토) 새벽 3시 19분경(미국 현지 기준, 12월 1일(금) 10시 19분경) 우리 군 최초 군정찰위성 1호기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찰위성 1호, 우주감시 능력의 미래를 열다
이번에 발사된 군정찰위성 1호기는 발사 약 14분 후 팰콘(Falcon)-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었고, 이어 약 78분 뒤에는 해외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하여 위성의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하였으며, 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킬체인 역량 강화의 핵심, 군정찰위성의 기술적 돌파
군정찰위성 1호기는 실제 운용환경인 우주환경에서 우주궤도시험과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으로 군은 독자적인 정보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하였으며, 군 정찰위성은 한국형 3축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으로 킬체인 역량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우주산업 한 걸음 더 앞으로, 군정찰위성의 기대와 미래
이번에 발사된 군정찰위성 1호기는 방사청의 사업관리 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및 국내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개발한 위성으로 군의 전력증강과 더불어 국내 우주산업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큽니다.
우리 군은 신속한 징후 감시 및 조기경보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사업도 체계개발 진행 중으로, 군정찰위성과 초소형위성체계의 상호보완적 운용으로 군 독자적 감시정찰자산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북한 경쟁 구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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