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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날씨터치Q/19시] 8월 10일(토) 중부서쪽 강한 폭염, 제주도 비, 제주·남·서해상 풍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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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이번 주말에도 무덥겠습니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서쪽중부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가장 높겠습니다.

더불어 내일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만큼 낮 더위가 강했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가라앉지 않겠는데요.

오늘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밤사이에도 25도 이상을 보이면서 내일 아침에는 서울은 26도를 보이겠고 대전도 26도 대구도 25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릅니다.

내일은 동풍의 영향을 받는데요.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서울이 37도까지 치솟겠고 주로 수도권에는 37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대전도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동해안지역은 기온이 다소 낮겠는데요.

강릉은 32도, 동해는 29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대부분 33도 이상을 보이겠습니다.


다음으로 강수 살펴보겠습니다.

내일도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에서 많게는 40mm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에도 낮부터 밤까지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먼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이유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아직 상층에는 영하 3도 정도의 약한 한기가 남아 있는 상태인데요.

내일 낮 동안 햇볕도 강하겠고 더불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기온도 크게 오르면서 대기불안정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저녁부터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제 9호 태풍 레끼마가 북상하면서 태풍의 오른쪽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지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리는 것인데요.


태풍전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제 9호 태풍 레끼마가 현재 타이완 북동쪽 부근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레끼마는 중형급이고 강도가 강한데요.

내일 새벽에 중국 상해 남쪽 부근에 상륙한 후 오후에는 중국 상해 남서쪽 130km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상하는 9호 태풍 레끼마의 오른쪽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도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내일부터 시속 65km까지 강풍이 불겠고 서해안과 남해안은 모레부터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시설물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일기도 보시면 보라색 영역이 북상하고 있는 태풍 레끼마에 의해서 파고가 높은 영역인데요.

해상에도 강풍이 이어지겠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전해상과 서해남부해상, 남해서쪽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그 밖의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어서 오늘 오후에 풍랑예비특보도 발표되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까지 시속 45~75k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2~6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고 계속되는 태풍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웹드로우 보급형홈페이지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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