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터치Q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을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온도 조금씩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데요.
내일 출근길도 따뜻하게 입으시고요.
무엇보다 내일은 출근길 안개가 짙은 곳이 많겠습니다.
특히 안개가 금방 사라지지 못하고, 오전까지는 시정이 좋지 않겠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구름이 간간이 지나더라도 요즘 하늘빛이 참 좋은데요.
위성영상을 보시면,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층부터 상층대기까지 대기는 안정화 되어 있고요.
별다른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도 역시나 고기압 영향은 이어집니다.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이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오전까지는 전국의 하늘이 맑겠고요.
오후부터는 고기압의 끝단에서 하강기류가 다소 약해지면서 구름이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하지만 주로 높은 구름대인 상층운으로 지상에서는 별다른 영향은 없겠고요.
내일도 별다른 바람도 불지 않고, 대기는 잔잔하게 흘러가겠습니다.
아침까지는 하늘이 맑아서 복사냉각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합니다.
즉 밤사이 기온이 빠르게 떨어져 내륙지방은 서리가 내리거나 안개 잘 만들어지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지역에서 약한 안개가 끼는 가운데, 오전까지 중부와 전북 서해안 그리고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가 200m이하로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이로 인해 김포, 청주, 원주, 광주, 대구 등 공항 이용하시는 분들도 사전에 지연여부 확인하시고요.
바람이 강하지 않아서 낮에도 엷은 안개인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전반적으로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서울 6도, 광주8도, 대구7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떨어지겠고요.
대관령은 영하 2도로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 중부내륙과 일부 경북내륙은 파란색으로 영하를 기록하며 물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관리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는 전반적으로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서울16도, 광주,대구 20도 예상됩니다.
요즘 바깥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따뜻하게 챙겨 입으신다면, 토요일까지는 무난하겠고요.
입동 절기인 금요일은 서울의 아침 2도를 비롯해 중부지방은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겨울외투 꺼내셔도 괜찮겠습니다.
일교차는 여전히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감기 조심하시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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