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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터치Q/19시] 11월 2일(토) 주말 날씨 무난, 내륙 일교차 15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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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터치Q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황사는 오늘까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내일은오늘 보다 기온이 올라 온화하겠습니다.

단, 오늘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면서 밤사이에는 복사냉각이 활발하겠는데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 내륙에 서리가 내리거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먼저 오늘 위성영상 보시면 고기압의 하강기류가 강해서 구름은 없었지만 흙먼지들이 지상과 가까운 하층으로 가라앉아서 곳곳은 연무로 인해 하늘이 뿌연 곳이 있었습니다.

 

현재 흙먼지들이 북풍을 타고 내려오고 있어서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오늘 밤까지 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로 황사나 연무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황사용 마스크 착용하시고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기온변화를 막아줄 구름이 없어서 낮 동안은 지표면이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었는데요.

밤사이에는 기온이 금세 내려가 지표면이 빠르게 냉각되기 때문에 수증기가 얼어 서리가 내리거나 안개가 생기는 것입니다.

서리에 대비해서 농작물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세 안개정보를 보시면 노란색분포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예상되는 곳입니다.

주로 충북과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시정이 좋지 않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항공편 이용하는 분들은 운항정보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가 이 고기압이 점점 동해상으로 확장하면서 그 가장자리에 들겠는데요.

오후부터 구름이 끼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순환을 따라서 동쪽으로 동풍이 유입되겠는데요.

동풍이 지형과 부딪히면서 동쪽지역도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고 동풍이 강화되는 일요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오후 한때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중부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도 예상되는데요.

주말계획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에는 대부분 10도 이하로 시작합니다.

하늘색분포인 내륙 곳곳은 5도 이하로 쌀쌀한 감이 있겠습니다.

낮에는 일사가 더해지면서 전국이 대체로 20도를 웃돌겠는데요.

서울과 대전은 20도가 예상되고 검은색분포인 일부남부지방은 20도 이상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동해상은 최고 2m까지 일겠는데요.

모레부터는 동풍이 강해지면서 동해상에 최고 3.5m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상으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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